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4기 46조 우직한곰]

23.09.07

안녕하세요, 우직한곰 입니다.


처음으로 수강한 서울기초 1강은 양파링님의 강의!

1강을 통해서 "아, 나도 서울에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투자대상으로 가본 지역이 지방이다보니, 오히려 거주하고 있는 서울수도권에 대해서 많이 둘러보지 못했고,

이번 서울투자기초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내가 하나도 모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저 막연히 나중에 최종적으로 들어갈 곳은 서울이야! 라고만 목표를 잡고 있었는데,

양파링 멘토님은 "서울 수도권 그냥 공부하는 거 아니에요. 서울에서 주는 기회는 계속 있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며, 이번에 서울임장을 할 때 조금 더 눈에 불을 켜고 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급지별로 다 급락한게 아니라, 상승과 하락폭이 다르다는 것, 그래서 오히려 그러한 개별성으로 인해서

나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시기에 투자하고 싶어요!]

하락장이 오면서 작년말~올해초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내려가고,

지금은 반등을 하고 있는 시장이라, 마치 앵커링 효과와 같이 과거 가격과 계속해서 비교하는

"그때 샀어야 했는데" 라고 아쉬워 하며 지금의 가격을 낮지 않다 라고 생각하곤 했던 것 같습니다.

서울 부동산 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매가가 정말 낮았던 하락 횡보장에 샀었다면 하는 후회보다

조정을 마치고 나서 반등하는 시장에도 싸게 사면서도 전세가 상승분을 통해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

지금 시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1강을 통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투자금의 수준에 대해서 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 BM : 투자금 범위별로 가능한 단지들 트래킹 하기


[서울 아파트 투자 로드맵]

서울투자로 10년 안에 자산가가 되고 싶다면?

저도 고민하는 부분이고, 멘토님도 정말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하신

가치성장투자 vs 소액투자!


지금 가지고 있는 투자금을 더 모아서 좋은 곳에 한번에 할 것인가,

아니면 스노우볼을 굴리듯이 소액투자로 나눠서 할 것인지,

하지만 제가 원하는 자산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서울수도권에 투자하기 보다는

소액으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서 눈덩이를 불린 다음, 서울에서도 좋은 급지에 투자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므로

소액투자로 1급지가 아닌 경기권 쪽 등에서 기회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와... 그리고 가치성장투자 vs 소액투자의 로드맵을 사례와 실제 단지를 통해서 보여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귀에 쏙쏙 들어오고 눈 앞에 그려지기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서울 투자기회가 사라질까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못알아보지 않을까 더 좋은걸 못하면 어쩌지... 를 고민해야 한다"

멘토님의 이 말씀도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인 것 같았습니다.


실수 없는 서울투자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것을 기억하고 지금 가고 있는 이 투자의 길을 꾸준히 우직하게 나아가야겠습니다.


인상깊었던 부분! 서울 25개구의 입지가치를 알고 해당지역 사람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알아야 비교평가가 가능하다.


# BM : 각 급지별 특징을 알고 어떤 선호입지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성동구는 커뮤니티, 교통, 환경, 한강)

그리고 단지별로 그 입지가 가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확인


그리고 절대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여기는 안돼 라고만 생각했는데,

가격이 싼지 비싼지, 투자해도 되는지 판단하는 기준도 예시를 통해서 알려주셔서 이해가 더 잘되었습니다.


결국 내가 목표로 하는 곳은 서울에 상급지! (1,2,3급지 가치성장투자)

기회는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말을 기억하고 해내겠습니다.


서울투자의 가능성을 보게 해주신 양파링 멘토님,

목소리도 많이 안좋으셨는데 끝까지 명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violem
23. 09. 07. 20:19

저도 조장님을 따라 우직하게 투자자의 길을 걸어야 겠어요~ㅎㅎ

정케빈
23. 09. 08. 10:08

와우 역시 월부력이 느껴지네요 컬럼을 보는듯 했습니다 ^^

여울목88
23. 09. 10. 07:24

강의 들으며 여러 생각들이 있었지만 후기에 잘 표현을 못하는데 조장님 후기보니 확 와닿네요. 조장님처럼 차분하고 배려깊은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