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멀게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던 시간 - 지투 2강 후기 [지투19기 2번달 우리 찐사ㄹ6 맛자나 레키]

  • 24.01.18

안녕하세요.

레전드로 실력키울 투자자,

레키입니다.



지투실전반 2강은

월간게리롱, 시세트레킹 나눔글 등

월부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게리롱 튜터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저는 곧 2년차를 앞두고 있으나

앞마당은 20개 이하로 적은 편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오르지 않을까

두려움과 무서움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무릎치료 등

이슈가 있었기는 합니다..)


투자자가 되겠다고 결정하신 뒤

매달마다 앞마당을 만들었고,

꾸준히 월간게리롱(임장보고서)를

만들어오셨다는 말씀에

나의 노력의 수준은 아직 멀었구나

큰 반성이 되었습니다.


앞서가신 선배님, 멘토님, 튜터님의

발자취를 따라걷기위해서

생각과 행동의 수준을 동일하게

맞추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처음에는 냉철하신 투자자 같으셨는데

마지막에는 수강생분들이 끝까지

잘해내었으면 하는 진심이 느껴져

저도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월부학교 튜터링하시면서도

지투실전반 5시간동안 강의해주신

게리롱 튜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2강 커리큘럼]


1.비교평가와 1등뽑기 개념과

프로세스를 이해한다.

2.저평가된 물건 중에

3.나에게 맞는 진짜 1등을 고를 수 있다.

4.내가 만든 지방앞마당을 잘 관리하며,

5.기회를 찾을 수 있다.

6. 지방에서 제대로 1등 뽑아서 투자할 수 있다.







비교평가 원칙과 방법

가치와 가격


게리롱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예전의 저 또한 비교평가 능력이

따로 존재하는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바로바로 어떤 단지인지,

가격이 저평가인지 바로 아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도 될까? 하면서요.


제가 그동안 간과했었던

착각했던 부분을 언급해주셨어요.



비교평가를 잘하는 사람은

가치를 잘 아는 사람이다.


가치를 모르면,

비교평가를 잘할 수 없다'



그리고 기본 원칙!

1.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게 저평가

(가격고정)

2. 비슷한 가치이면, 더 싼게 저평가


비교평가 예시를 보며주실 때

느꼈던 부분은 59 vs 84 이냐,

준신축 vs 구축이냐 보다

오직 그 단지, 그평형이 선호도가 어떤지만

파악하신다고 하셨던 부분입니다.




지난번 수강했던 지투실전반에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바로

튜터님께 여쭤보는 편이었습니다.


그 당시 튜터님께서는 알려주시기보단

스스로가 임장을 통해서

가치를 파악하시길 바라셨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한번 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


앞으로는,

'비교평가'에 위축되기보다

가치와 가격을 제대로 아는 것에 집중하면

비교평가가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하며

임장지의 가치(선호도)를

잘 파악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정석적인

1등 뽑기 프로세스



저는 지난 해 가을,

1호기를 했습니다.


그 당시 분명,

저환수원리를 배우기는 했지만

막상 투자에 적용하려니

저평가는 안보이고

계속 투자금만 보였습니다


저의 고민을 동료분께 말씀드리니

무려 3시간동안 1등 뽑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처음에 단지들을 엑셀시트에 적을 때

전세가는 나중에 붙이고

매매가만 적어보라는 말씀!!



흔히 실수하는 부분

투자금 또는 리스크 -> 저평가


정석적인 1등 뽑기 프로세스

저평가(가치와 가격)

-> 투자금(수익률) -> 리스크(감당가능)



저는 여차저차 1호기를 하긴했지만

잔금여력과 투자금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를 사게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숨겨진 공급물량이 우후죽순

올라오면서 투자금을 더 모아서라도

더 좋은 것을 해야했던 것이 아닌가

아쉬움이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A단지하면 괜찮네 할 것 같았는데, C단지하면 동료들이 '왜 그런 거 했어?' 할 것 같아서 두려웠다. 그런데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냈다. C단지가 후보3개 중에서 당연히 덜 좋긴하지만 가격이 너무 쌌고, 위로 상승할 여력이 있었고, 더 떨어질 구간도 별로 없었다. 가격 싸니까 투자금 적게드는데 가격싸니 전세가도 낮다. 역전세가 날 확률도 낮다. 싸다고 해서 무작정 싼 게 아니라 가치와 수요가 충분히 있으면서 가격이 싸다는 게 되게 중요한 것이다. 이게 싸게 산다의 진짜 의미이다. 지방에서 결정하실 때 좋은 물건이 아니더라도 가치대비 가격이 싸다면 좋은 물건이 될 수 있다. -게리롱 튜터님-


매물코칭에서는

이 단지가 선호도가 낮아

다른 것이 다 올라도 이 단지까지

흐름이 오는데 1년 이상 걸릴 수 있지만

흐름이 늦게오더라도 매도하지말라고

가계약금을 보내기도전에

몇번이고 당부하며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1호기를 이런 단지로

하게될 줄 몰랐을 정도로

관심대상에서 제외했었으나,

슬세권으로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연식가치가 있어 충분한 수요가 있어

마음이 끌리지 않음에도

투자를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몇 달만에 이렇게 생각이 바뀐다는 것이

마음 한켠으로는 놀랍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자의 본질은 절대가가 낮고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더라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임을 잊지않고

수익구간이 들어오기 전까지

1호기를 최선을 다해 지키겠습니다.

교훈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튜터님께서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마음속 깊이 울리는 것 같아요.



내가 뭐가 되든 간에

각 상황에서 안좋은 점은 지우고,

그 상황이 가진 좋은 점이랑 할일만 남겼다.

각 상황이 가진 장점들이랑

할 수 있는 일에 의식적으로 집중했습니다.


광클 안되든 간에 할 수 있는 것에

에너지를 쏟아야겠다 생각했고,

중요한 건 여러가지 시나리오 중에서

나는 매달 앞마당 하나씩 만들 수 있으니

광클 안될 수 있어도 길게 봤을 때는

내가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게리롱 튜터님-




월부에서 실전투자자로 살아가면서

좋았던 점을 돌이켜보니

저도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너무 물들어있어

느끼지도 못했던 부정적 생각을

이제는 거의 하지 않고 있으며,


어제보다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기에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게 되고

계속 선순환이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강의의 마지막 챕터가 지나면서

저는 이렇게 한다면 좋아하는 월부에서,

또는 투자시장에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지금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계속 함께 있고 싶습니다.



게리롱 튜터님 강의 고생많으셨습니다 : )




BM


-마인드)

뭐가 되든 간에 각 상황에서 안좋은 점은 지우고,

그 상황이 가진 좋은 점이랑 할일만 남기기.

각 상황이 가진 장점들이랑 할 수 있는 일에 의식적으로 집중하기

-말씀주신 것들 꾸준히 루틴처럼 만들기

투자자로 제일 되고싶은 모습중에

‘누구누구님 전국에서 5억대 10개만 말해보세요’

라고 했을 때 말하는 사람

-단지임장 가기 전, 준비물 - 시세지도, 앞마당 시세트레킹 00억대 금액대별 원페이지

-수도권 30평대(시세리딩), 지방 20평대 시세트레킹

-1등 뽑기 최종 선정 이유, 투자여부에 대한 내생각 적기

-트레킹에서 문제풀고 가격확인하기, 5순위 시세표 매주 1회

-앞마당 원페이지 정리 업데이트(우다위님)

https://cafe.naver.com/wecando7/10458380





댓글


아해요
24. 01. 19. 00:47

투자로 연결지으며 생각하는 레키님이 넘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