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44기 샤방샤기] 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후기

핑크핑크한 자켓 입으신 자모님ㅎㅎ 늘 강해보인다고 걱정하셔서 그러신건지..

핑크도 넘나 잘 어울리는 자모님을 내마반에서 뵈니

실준반보다 조심(?)하는 모습이 조금 낫설었다ㅎㅎ

지난 1강에서 너나위님이 로드맵을 그려주신거라면

자모님은 그 위에 어떻게 집을 골라야하는지 방법을 제시하는 네비게이션 같은 느낌이었다.

어떤 경로로 어떻게 가야 빨리 갈 수 있다 그런 너낌ㅋㅋ

입지분석하는 부분은 이미 실준반에서 공부했던 부분이라 복습하는 느낌이어서 좋았고,

다만 포커스가 내집마련이다보니 실거주자 입장에서 어떤 것을 봐야하고

이런 부분을 어떻게 투자에도 연결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며 들으니 좀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난 실거주자이기도 하지만 투자자 이기도 하니까^^

1강 과제로 내집마련 리스트업을 하라고 하셨는데

예산 범위보다 10~20% 넘는 단지를 고르다보니 약간 현실성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었다.

근데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좀 더 예산에 맞는 단지를 딥하게 먼저 리스트업을 해야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고

그 후에 비교평가로 서울 2급지 단지들을 추가로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마지막 원페이지 정리에서 집을 산 사람들도 "더 좋은 곳으로의 이동을 위해 계속 공부하라"고 하신 말씀이

크게 와 닿았다. 아무래도 이미 내집마련을 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내 주변, 특히 회사 선배들이 곧 나의 미래라고 생각했을 때 좋은 말로 안정지향형, 다른 말로 현실에 안주하며 사는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

내집 한채만 마련해 놓고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갈 것인가,

시기를 적절히 이용하며 시작은 미약했으나 점점 키워나갈 것인가는 향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지금까지 너무나 많이 봐왔고, 체험했기 때문에

자모님의 입지 기준과 원칙을 지키면서

갈아타기든, 2주택자든, 다주택자든 내 상황에 맞게 계속 공부해 나가야 겠다.

자! 다음 임장지는 영등포구다ㅋㅋㅋㅋㅋ

B.M point.

1. 예산에 맞는 지역+단지 다시 리스트업
2. 두 가지 상황(갈아타기 or 수도권 2주택)에 맞게 단지 리스트업
3. 시세트레킹 : 타겟단지 대상 정기적 시세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