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부동산 완전 초보 '아직은' 아는 게 많이 없는 뚜쥐입니다.
사실 저는 부동산 투자에 조금은 회의적인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르지 않는 급여를 보며 재테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유튜브 등 여러 가지 매체로 부동산에 대해 맛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편집된 영상이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동기를 주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으나 늘 너무나 자극적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1강부터 2강까지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너바나님이 현실을 과장없이 이야기하신다는 점입니다. 막연히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를 보여주시며 따라할 사람은 하고, 말 사람은 말아라하는 태도가 오히려 저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비전보드 리뷰를 보면서 느낀 점은 먼저 '현실에 있는 삶을 꿈꿔야한다.'였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조모임을 하면서 느낀 부분이었는데 월부에서의 강의 수강 경험이 있으신 조장님과 몇몇 조원분들의 비전보드는 저의 것과는 매우 달랐다는 점입니다. 그 분들의 비전보드는 매우 정돈되어있으면서 현실적이었달까요? 그것들을 보면서 제 비전보드를 꺼내기가 조금 부끄러워 아주 빠르게 설명을 마친 기억이 납니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하지만 내 모든 꿈들이 동시에 꿈꿀 수 있는 것인지 반드시 고민이 필요하고 또 목표들이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상위가치와 하위가치를 나눠야한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bm 상위가치와 하위가치를 정하고 비전보드 재정비
시간의 4분면에 대해 말씀을 하실 때 너바나님은 중요하고 시급한 일 중에 반드시 중요한 일을 먼저한다고 얘기하시며 중요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루에 내가 벌어야 하는 돈 만큼의 가치가 없는 일은 하지 않기에 청소 같은 시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은 위임한다는 말씀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그러한 일들에 힘을 쏟는 대신 말씀하신대로 책을 읽고, 임장을 다니고. 지금 당장 나오는게 없어 보여도 제 안에 인사이트를 쌓으면서 복리의 마법이 생기는 날을 기다리고자 합니다.
bm 책 읽자! 눈에 띄는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내 안은 변화하고 있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하다는 1만 시간.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그걸 1년 단위, 일주일 단위, 하루 단위로 나누어 볼 생각은 하지 못했었습니다. 월부 강의를 들으며 제일 좋은 점이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진다는 것인데 1강 때는 보통 사람들이 일컫는 부자는 얼마의 자산을 가졌는지, 한달에 얼마나 버는지에 대한 기준이 세워졌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내가 투자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일주일에 얼마의 시간을 투자공부에 써야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준이 세워져 있지 않은채로 열심히 하자라고 생각만 하고 있으면 저는 쉬는 시간도 온전히 갖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쉬는 것도, 쉬지 않는 것도 아닌 그런 허무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명확한 기준점이 잡히니 불안한 마음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시간 가계부로 내가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너무 유익했는데 스스로 중요하지 않고 시급하지 않은 일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지 가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bm 일주일에 20시간! 투자 공부를 해보자, 시간 가계부 꾸준히 쓰며 시간을 관리하고 통제하자!
1강 후기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이라 준비가 완벽히 돼야 행동으로 실현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투자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기다리는데, 그런건 없다.'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투자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태도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일의 연속이고 내 기준에서 완벽한 준비가 남의 눈에는 미흡할 수 있으므로 실행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피터린치의 “투자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배짱” 이라는 말을 보며 세상의 크고 작은 이슈에 흔들리지 말고 투자레벨을 높이고, 가치있는 물건을 파악하는 눈을 길러 장기간 응원할 수 있는 물건에 투자하고, 농사꾼의 마음으로 상승장을 기다려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bm 어떤 상황이든 조급한 마음을 갖지 말고 최소 5년에서 10년은 가져간다는 마인드를 갖자.
가치를 평가하는 눈을 기르자!
사실 이 부분에서는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이것 저것 따질 것 없이 그냥 초보이기 때문에. 현재 전세에 살고 있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위해 전세 말고 월세에 살아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을 많이 들은터라 전세에 살고 있는 내가 잘못한 것인가 생각했었는데 실력 없는 초보라면 전세에 살면서 종잣돈을 먼저 모으는 것이 맞다는 말씀에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bm 나는 투자 초보. 꾸준한 투자공부 & 그 때를 위해 종잣돈 열심히 모으기!
좋은 입지에 대해 알려주셨던 6강에서 특히 새로웠던 부분은 학군과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미혼인지라 학군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자식을 가진 학부모라면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학군에 자식을 보내고 싶을 것이고 그것이 매매가 또 전세가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남의 집값에 대해 저도 늘 강남은 강남이니까 비쌀 수 있지 그런데 왜 이렇게 말도 안되게 비쌀까..?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모든 입지 조건에서 유리한 강남 집값이 왜 비쌀 수밖에 없는지 근거 자료를 보며 온전히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인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나는 외곽도, 지방도, 이곳 저곳도 좋은데요?'의 답정너식 태도로는 무너트릴 수 없는 큰 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bm 전국 학군 좋은 곳 파악하기, 서울 핵심 구역 내년 상반기까지 앞마당으로 만들기
7강에서는 현실적인 면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구론에 입각하여 막연하게 인구수가 적어지니까 집값은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객관적인 지표로 그렇지 않을 것이다 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50여년 동안 근로자 소득은 211배, 아파트 가격은 700배 올랐다는 그간의 자료가 있고 재료비+노무비+경비(식비 등)+토지로 이루어진 아파트 원가는 재료비 -> 철근 등 자재값 오를 것, 노무비-> 사람들이 일하는 급여 갈수록 오름, 경비 -> 밥값 갈수록 오름, 토지 - > 물가나 사람의 수요에 따라 오름. 현실적으로 집값은 결국엔 오를 수밖에 없고 떨어지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bm 투자를 실행하자 공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떨어지면 받아낼 대야를 마련하고 있어야 한다.
8강에서는 너바나님의 투자레시피인 저환수원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어렴풋하지만 이 5가지를 반드시 내재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기준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강조하셨던 환금성에 대한 설명과 피해 사례를 보며, 월부를 듣지 않았다면 저 피해 사례에 내 얘기도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월세를 내던 시절 그것이 너무 아까워 그냥 도시형생활주택을 사버릴까 생각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또한 늘 강조하시는 1원칙 원금보존은 제가 너바나님을 신뢰하게 된 큰 이유기도 합니다. 마냥 공격적인 투자를 강조하는 것이 아닌 내 자산을 지키면서 하는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셨고 또 발생한 수익에는 반드시 리스크 대비를 위한 돈을 남겨두어야한다는 점이 그간 적은 실패로 큰 성과를 이루신 너바나님의 천금같은 노하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bm 저환수원리를 내재화하자
강의를 들으며 돈 버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내내 들었습니다.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 생각의 변화를 거기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행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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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웨어 : 뚜쥐님..! 글을 왜이렇게 잘 쓰시는 겁니까? 읽으면서 감탄했어요^^ 뚜쥐님의 비젼을 응원해요!
하유 : 강의요약정리 퀄 무엇. bm까지 확실하시네요. 말씀하신 '완벽주의' 무엇인지 이해했습니다. 👌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