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84조 꿀곡우마]

  • 24.01.20

안녕하세요~

내 집 마련 초급반 2주 차 강의 후기 작성합니다!


이번 강의 자모님 어록 2개


"내 집 마련의 전부는 가치 있는 땅을 볼 줄 아는 능력"

"50%는 용기고 50%는 실행력이다"


강의에서 내 집 마련 후보 단지들을 뽑는 과정을 상세히 알려주셨고, 어디 지역의 입지가 비슷한지, 어디를 비교평가해야 할지, 개인 예산 상황에 따라 어디 지역을 매매할지 등 알짜배기 정보들을 주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싶어 네이버 부동산을 켜고 제가 원하는 조건들에 맞는 매물들을 찾아봤습니다.

(그저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현 보유 자금 기준과는 무관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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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랑(직장) 가까운 영등포구와 마포구 두 개 구를 고려했습니다.

사실 입지는 마포가 더 좋지만,

강의에서는 영등포구도 가성비 있는 지역으로 추천해 줘서 영등포구로 정했습니다.

영등포구 선호 생활권인 당산동/영등포동/양평동 쪽의 생활권을 살펴보았습니다.



지역 조건

여의도랑 가까운 지역

00년식 이상

근처 지하철역 및 편의시설 위치


아파트 조건

평형: 20평~30평대

세대수: 300세대 이상

가격: 12억 이하


위 조건을 다 맞추는 아파트가 4개로 추려졌습니다.


1.A(26년 입주)

2.B('21) 매매가 9억 평형 25평

3.C('03) 매매가 11억 평형 31평(20평대 없음)

4.D('17) 매매가 11.9억 평형 24평



1등 뽑기

A는 아직 입주 전이라 정보가 없으니 탈락

C는 03년식이라 상대적으로 연식이 있어 탈락

B와 D 중 고민되네요. 행복하지만 너무 앞서나간 고민입니다.


아무튼,, 아실에서 가격 비교를 해봤습니다.


많게는 4억 이상 차이가 나더군요!

B가 연식은 더 좋았지만, 땅의 가치는 D더 값지다는 게 가격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아파트 모두 신축/역세권이었지만 가격 차이가 적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땅이 있고,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아파트 매매할 때, 가격이 아닌 땅의 가치를 보면서 의사결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또 느끼네요.


결론, D('17) 매매가 11.9억 평형 24평 매매(하고 싶다)


이렇게!

잠시 행복했습니다.


사실 D의 전고점이 14.4억이고 현재 호가가 11.9억이면 약 28% 정도 조정된 가격입니다.

확실히 저평가 된 가격이라고 판단되네요.

서울의 아파트를 거의 1/3 정도로 할인해 준다고 하는 격입니다.


당장 살 수는 없지만 이렇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알찬 정보들을 얻어 갑니다!

내 집 마련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재미로 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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