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전 준비반 3주 차 강의 적어봅니다!
강사님께서 지방과 수도권 각 투자 사례를 비교해 주시며 비교평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 주섰습니다.
포인트는 두 개입니다.
-결국에는 비교평가 대상이 많은, 앞마당이 많은 자가 승리한다.
-이론으로 많이 아는 것보다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 초년생이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과 DSR에 대하여
이번에도 배운 게 많았지만,
제가 더욱 집중한 부분은 DSR과 주택담보대출 계산 파트였던 거 같습니다.
이전에 강의를 들을 때는 조금은 먼 얘기처럼 들렸으나, 오늘 해당 부분이 나오니 귀가 쫑긋하게 되더군요ㅎㅎ
원래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 추가 공부를 조금 해봤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란?
주택담보대출이란 집을 약속의 징표로 내걸고 은행에서 받는 대출을 말합니다. 은행에서는 과연 이 사람이 돈을 잘 갚을 수 있을까를 판단하고 빌려주는 것인데요. 이때, 대출받는 사람이 잘 갚겠다는 뜻으로 자신의 집을 약속의 징표로 내거는 것을 주택담보대출이라고 합니다.
DSR 이란?
DSR의 뜻은 Debt Service Ratio, 총부채상환원리금상환 비율입니다. 1년간 버는 소득에 비해 빚을 갚는 돈(상환액)이 얼마큼인지 뜻하죠. 예를 들어 DSR 40% 라면 1년에 1억 원을 벌 때, 1년간 내는 대출 상환액이 4천만 원이라는 뜻입니다.
LTV란?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 가치의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LTV 60%, 집값이 1억 원이면 최대 6,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LTV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 장치죠. 그래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 투기 지역과 조정 대상 지역 여부 등에 따라 비율이 달라집니다.
-출처:카카오뱅크-
글 몇 개 읽어봤는데 카카오뱅크에서 정리를 제일 쉽게 해준 거 같습니다!
아주 간단히 요약하자면,
연 소득이 5천만 원이라 가정했을 때, 연간 2천만 원 이상의 대출 상환액이 있으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 이상으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거죠.
(이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건가 봅니다)
받을 수 있는 주담대 계산해 보기(Feat. LTV, DSR)
우선 저는 생애 첫 주택이고 대출이 없으니, LTV 80%까지 받을 수 있는 거겠죠?
3억 원짜리 아파트를 매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LTV가 80%이기 때문에 2.4억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상환해야 하는 2.4억을 20년 만기로 가정하면 달에 1백만 원이 이자로 나가겠네요.
(물론 여기에 이자도 플러스해야겠죠!)
연간 5.5천만 원의 소득을 번다고 가정하면 DSR이 32.77%로 나옵니다. (DSR 계산기 활용)
결론적으로, DSR 40%가 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2.4억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32.77% 면 여유가 있으니 조금 더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정도네요!
(만약 제 계산이 틀렸다면 말씀해 주세요..ㅎㅎ)
이렇게 이자를 상환하다가 세입자를 구하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고 대출을 해지하면 됩니다.
네..이렇게 또 추가로 나갈 비용이 있죠.. 중도상환수수료
윽 대출을 갚았더니 중간에 취소한 비용을 또 내라내요 :(
중도상환 수수료는 대략 300만원 정도로 계산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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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DSR 비율 좀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빨리 세입자를 구해서 잔금을 잘 치르는 게 베스트이긴 하지만,
항상 최악을 대비하고는 있어야 하니 어렵더라도 한 번쯤 계산해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나의 대출금액 한도가 얼마인지 사전에 파악해야
애초에 투자 시 내가 잔금을 감당할 수 있겠다 싶은 물건을 선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외에도 약관대출, 신용대출(은행), 회사 대출 등등이 있죠.
저는 회사 대출이 잘 돼 있어 여기서도 메리트 좀 얻으려고 합니다!
매수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합니다.
전세 세팅까지 끝나야 비로소 한 과정을 끝마쳤다고 할 수 있죠. 갈 길이 생각보다 멉니다 ㅎㅎ
그냥 하루하루 헤쳐 나가면서 버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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