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43조 행운아]

입지에 대하여.

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 법한 내용인데 조금 더 구체화 된 느낌입니다.

일자리 & 교통, 학군 & 환경은 한 카테고리로 엮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ㅁ 일자리 & 교통

일자리라 함은 사람들이 평일에 8시간 이상 머무르는 곳 이지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인접 주요 일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나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서울 : 강남, 여의도, 광화문, 용산, 마곡, 가산, 상암, 잠실

경기도 :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인천 : 남동구, 연수구

물론 일자리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다만 많은 직장인들이 출, 퇴근 하는 거점 이 상기 지역들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자리와 절대적으로 가깝거나, 이동하기 편한 지역에 내집 마련을 하여야 합니다.

강의에서 강조 해 주셨듯

강남 : 관악, 동작 / 이동하기 편한 2호선, 7호선, 신분당선 라인.

여의도 : 구로, 금천, 관악 / 이동하기 편한 5호선, 9호선 라인.

광화문 : 은평, 서대문, 동대문, 성북 / 이동하기 편한 3호선, 5호선, 1호선, 4호선 라인.

이 정도가 있을 것 인데요.

특히 자산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강남 접근성 이라는 것을 한번 더 배웁니다.

제 직장이 강남에 있으면 강남 접근성과 직결하여 보면 될 것이고

비 강남 이라면 최대한 저의 상황과 맞춰서 (어떻게 보면 필터를 하나 만드는) 고려 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ㅁ 학군 & 환경

저는 개인적으로 학군지를 좋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학군은 교통보다 만들어 지기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왜?

교통은 눈에보이는 외적인것(자본, 인력, 시간)을 투자 하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학군지는 사람들의 미래를 향한 열망이 투영 되어 있습니다.

자녀를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싶다는 싶다는 열망.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들이`학군`이라는 집단으로 실체화 한 것 입니다.

그래서 학군지 보다 지하철 역이 더 많은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서울의 대표 학군지 대치, 목동, 노원

경기 대표 학군지 분당, 평촌

인천 대표 학군지 송도, 청라

<밤 10시 대치동 학원가. 미래를 위해 달리는 아이들>

보이지 않는 철옹성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군지는 하락장에서 하방지지, 상승장에서의 모멘텀 역할을 해 줄 수 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학군지는 엄마가 아이 키우기 좋다 라고 본능적으로 느끼며, 모두가 좋아 할 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주환경이 좋다는 의미로 해석 될 수도 있겠습니다.

유해시설이 타 지역 대비 적고, 학원이 많고 책을 읽으면서 다니는 학생들이 많고

젊은이들은 술에 찌든 얼굴, 행동 보다 미래를 향한 눈빛과 이를 위한 공부 / 토론등이 이뤄지는 이상적인 지역

거주환경이 좋다 = 신축 대단지에 동간 거리 넓고 커뮤니티 시설이 빵빵함.(정량적)

다른 해석의 거주환경이 좋다 = 구축이지만 어느정도 대단지에 사람 모습들이 평화롭고 활력이 넘친다.(정성적)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ㅁ 그래서 우리는?

위에 언급한 지역으로 내 집마련을 하지 못할지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면 되겠습니다.

과거의 선택이 어쨌든, 우리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응축하고 있는 것 이니까요.

1.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

2.움직여 보고, 기준을 지킨다

3.할수있는 최선을 다 하여 내집마련 용기 50%를 가진다.

4.50%의 실행을 통해 자산을 형성 한다.

그리고 가장 와 닿은 점은

결국 많이 아는 놈이 이긴다 라는 것 이었습니다.

나의 능력 파악 -> 정리 -> 현장방문 -> 정리 무한반복

잘하는 사람이 더 열심히 한다.

상기 명제를 잊지 않고, 자산형성 / 다음상승장을 준비 해야겠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생 여러분!

각자의 상승장 에서 웃으며 만나길 희망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