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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12기 3년에 3채는 해야하조 ㅡ 계속되는 반성들 ㅡ까매지나

23.08.04


7월에 실준반을 듣고 많이 부족하지만 소액투자자로 첫발을 디디기로 결심하고 연이어 지기반을 신청했다. 더운날 부산이나 울산,대구까지 간다는게 엄두가 안나서 대전 서구를 골랐는데 첫주부터 내가 반을 잘못 골랐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방 투자 기초반으로 알았는데 지방투자 실전반 느낌이다.

우리 아들 6개월때 대전으로 이사와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 세종으로 이사가기 전까지 16년을 살았는데 대전에 대해 모르는것 투성이였다.

누가 부동산을 불노소득이라고 했는가? 시단위, 구단위로 인구, 직장, 학군, 환경, 공급에 대해 다 알아야 하고 그걸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내야 한다. 강의 6시간을 이틀에 걸쳐 듣고 다시 한번 더 들으면서 자꾸만 답답함을 느낀다.

이런것도 알아야 하나 싶은 맘도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러나 우리조는 "3년이내 3채는 해야하조". 맘을 다잡아 본다. 한 채라도 투자하려면 컴퓨터를 잡고 씨름해야 한다.

지방광역시 투자의 장점인 공급물량에 정직하니 수도권처럼 심리를 몰라도 되니 얼마나 편안하냐 위로해본다. 짧은 사이클이니 시세차익을 얻어서 수도권에 내 시스템을 빨리 만들수 있다 위안 삼는다.

내가 살았던 곳이라 다른 이들에 비해 대전에 대해 편견이 많았다. 사실 아직도 서구 둔산 외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유성구를 더 선호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제주바다님 가이드로 대전을 한달간 샅샅이 헤집고 다닌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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