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지인 분당까지 2시간정도 걸리니 6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해야하는데
십여년간 오후근무로 생활패턴이 느지막이 시작하는 나로써는 새벽6시에 일찍기상하는것 자제가 난관 이었다. 새벽에 서너시쯤 자던버릇이 있어서 일찍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아 2시간 자고 다행히 늦지않게 갈수있었다.
지난주에 야탑 백현 판교 이매를 돌아보고 이번주에는 서현 수내 정자 미금 구미 금곡동까지 돌아보았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초보자인 나를 배려해 천천 걸어주셨고 중간에 휴식시간도 가져 주셨다. 조장님은 이번에도 빈지도를 인쇄해와서 걸었던 루트도 그려보라고도 하고 체크리스트를 기재해보게도 했다. 덕분에 한번더 머리속으로 정리를 해볼수 있었고 마음속으로 나름 생활권순위도 매겨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도를 보면서 걷느라 차도 바닥에 장애물도 인지하지 못한 나를 옆에서 조용히 챙겨준 조원님도 너무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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