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출의 부담을 줄이고
지금의 거주 환경과 크게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3명의 아이들이 각자 방을 갖고 싶다는
로망을 이룰 수 있는 곳으로
수지를 선택 했다.
수지는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까지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유해 시설이 없는 환경과
학업 성취도가 좋게 평가 받고 있는 지역이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고점대비 하락율이 높지 않았다.
첫번째 방문한 쌍데빌파크뷰의 경우
학교나 상권의 근접성이 금호베스트빌에듀 보다 좋지 않음에도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수영장, 스크린골프, GX룸)이 잘되어있는
장점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나에게도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두번째 금호베스트빌에듀는
상권과도 가깝고
초중고가 가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연식이 오래됐다는 단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지하 주차장과 아파트가 연결되어 있지 않았지만
여유 있는 주차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세번째 광교스타클래스의 경우
광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위치에 있음에도
광교라고 이름 붙어 있었다.
연식이 좋다는 장점으로
가격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출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에는 맞지 않았다.
수지는 고점대비 하락율이 크지 않아
내집마련의 첫번째 조건인
싸게 사야 한다는 조건에 적합하지 않았다.
연식이 있는 아파트는
땅의 가치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강의 내용이 떠오르며...
같은 가격에
땅의 가치가 더 높은 지역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야 겠다고 생각되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거주가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예산을 결정하고 입지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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