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깨어있는 마인드의 투자자 어웨이크입니다.
지방투자반 3주차. 드디어 기다리던 튜터링 데이가 다가왔습니다.
12시간 동안 튜터님과 조원분들과 함께했던
튜터링 데이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화양연화 :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이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웃음과 감동이 끊이지 않았던
날씨마저도 적당했던 저희의 튜터링 데이를 복기해봅니다.
사전임보와 가치평가 대방출
오전에는 사전임보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희 조원분들 임보를 보면서
다들 정말 이렇게 잘쓴다고? 라는 생각이 들만큼
정성을 다해 잘쓰신 임보가 많았습니다.
그중 첫 한계점을 뛰어넘고
사전임보 100장을 달성해낸 꿈시부님,
선배미 뿜뿜 생각이 많이 담긴 임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프리아님께서 발표해주셨고,
감사하게도 저도 발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부님은 처음으로 양적으로 한번 늘려보겠다는
마음으로 지투반을 임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100장 이상 처음으로 쓰시면서
양적으로 늘린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각을 많이 담아낸 임보였습니다.
각 페이지별로 생각이 많이 담겨있는것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본것을 데이터로 녹여냈다는 점이었는데요,
특히 역세권과 집값의 상관관계라던지,
현장에서 발견한 현수막을 통해 임장지의 현안에 대해서
더 찾아본다 같은 집요함이 저또한 인상깊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임보는 예쁜임보가 아니라
궁금증을 파보고 생각을 넣으면서 선호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임보의 본질이고
그런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장과 임보의 유기성 챙기기
프리아님의 임보 또한 방대한 자료였는데요 (거의 150,..)
방대한 자료가 끝이 아니라 입지요소요소 별로
무엇을 정확하게 봐야하는지
처음에 짚어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투자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까지 뽑아내는 임보였습니다.
조원들과 튜터님의 피드백은 일맥상통했는데요
줌아웃 → 줌인으로 가는 임보의 정석을 보여주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에서 조금 더 파고드는
집요함을 보여주신부분이 정말 BM 할부분이라고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공급. 특히 저도 리아님 임보를 기준으로 써나가 보겠습니다.
*내가 궁금한 것 집요하게 파고들기
감동포인트는 사전임보 발표전
튜터님께서 개별 메세지로
한명한명 사전임보 피드백을 다 주셨습니다..
제가 받은 피드백은
시세지도와 시세그룹핑에서 보완할 점이 있었는데요,
시세지도를 단순히 지도위에,
그룹핑위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싸다, 비싸다가 까지 거기서 뽑아내고
그걸 바탕으로 매임까지 가야함을 다시한번더 상기시켜주셨습니다.
* 시세지도, 그룹핑을 통해서 저평가 뽑기
사전임보 발표를 마치고
튜터님의 비교평가 꿀팁이 이어졌습니다.
튜터링 전날까지 단지와 생활권의 등급을 나누고 모두 제출했는데요,
생활권과 단지의 SAB 등급나눈 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셨습니다,.
현재 임장지뿐 아니라 과거의 앞마당 들에도 적용하고
가치와 가격을 비교하는데 꼭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진 앞마당 전부 SAB 나누기
인생의 목표를 만들다
점심은 닉값으로
쟈부쟈브조답게 샤브샤브..♡
비교임장지 재패하러 옴
비교임장지를 돌면서 A,B,C조로 나누어서
각자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저보다 앞서 가시는 분들을 만나는 기회가 귀해서
개인적인 고민과 마인드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드렸습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지만,
튜터님과의 대화에서 제가 뽑은 딱 세가지는
1. 내가 포기하면 우리가족의 시간이 날라가는 것.
포기하지 말것 절대로.
2..내 지식을 채워야하는 필요성이 있다.
먼저 큰 그림을 보고 연구하는 튜터님, 멘토님의 강의는 정말
씹어 먹어라.
3. 상위 목표가 정말 중요하다.
없다면 만들고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해야한다.
이 세가지 였습니다.
정신없는 1월을 보내고 사알~짝 쉬고싶다는 생각이 올라왔었는데
3가지를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상위목표가 없어서
시동이 걸려 가다가 멈추고싶어지는 때가
종종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싶었습니다.
긴급한 일은 아니지만 중요한 일들 위주로
다시 움직여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의 상위목표는 무엇인지 고민하기
감동의 저녁식사와 마지막
즐겁게 식사를 마쳐갈때쯔음 조원분들과
10년뒤 만들고 싶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만나기 전까지 참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
여기에 계시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오르고 감사함이 솟았습니다.
이런 분들을 같은조에서 만났고
또 튜터님으로 만나 한달동안 성장할 수 있다는게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12시간이 끝나고 남은 것들
추억과 기쁨, 감동으로 가득찬 12시간.
아쉬운 시간이 끝나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튜터님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위목표만큼은 꼭 생각해보겠다는 마음이 들어
지아님의 아이디어를 BM 해 미래일기를 써보았습니다.
상위목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제가 생각하는 10년뒤의 제모습이 있고
생각보다 생생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살아주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고마워졌습니다.
투자적인 지식을 넘어
인생의 뚜렷한 목표를 조금더 선명하게 찾을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로, 정말로 제가 12시간동안 얻은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긴 여운이 남았습니다.
제멘님과 9명의 제자들
긴 시간 진심으로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9명을 위해주시는 게 눈빛으로 뚫고 나오셨던
인간 박상병 핫앤핫 핫팩 100개급
따뜻함의 쟈부쟈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4년 이후의 목표가 없었던 저에게
25년, 26년의 목표, 32년까지의 큰 그림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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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저희 쟈부쟈브조원분들,
새콤승자님, 김포큰손님, 꿈시부님, 경지아님,
칼리니 코스님, 프리아님, 함께하는가치님, 그리고
히말라야달리님까지.
덕분에 매일이 즐겁고 행복하고 배움으로 가득찹니다.
3주간 가까워진 만큼 따뜻하고
혈당쇼크 올만큼 달달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
큰 꿈을 가지고 나아가는 투자자.
그리고 함께하는 투자자로 성장해나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하루였습니다.
진심으로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
사진이 날라갔습니다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