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투자자의 거주 고민

저는 현재 동탄 직주근접(10분 내외)으로 36세(만34)이고 아직 만나는 분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당장의 3년 내에도 결혼을 위한 계획도 없을것같아 홀몸에 투자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투자환경을 위해 어떻게 하는 방향이 좋을지 여쭤봅니다.

이제 막 강의를 들으며 시작했는데 1년 동안 강의와 임장보고서로 기본을 다진 후에 1년 후 본격적인 투자시점에 들어갔을 때 거주에 대한 고민입니다.

지금은 1년 저축은 최소한 3000은 모을 수 있습니다.


현재 거주는 2년 남은 뉴스테이 아파트 전세원금4500+월세33+전세대출이자25로 거주중(보증4500/월58)입니다.

1년 후 투자를 위해서 깔고 있는 전세원금을 빼고 직주근접의 오피스텔 월세(500/60~70)로 들어가면서 주거다이어트하여 시스템투자의 첫 씨앗을 마련하는 방법이 좋은지?

현재 상태로 주거가 상대적으로 쾌적한 상태에서 저축을 모아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지?

만약 투자로 1주택 취득을 하면 전세대출은 주택도시기금대출이라 상환해야합니다.


어떤 거주상황에서 투자를 이어가면 좋을지 투자자 입장으로 여쭤드립니다.

저는 2가지 상황 모두 상관없습니다^^

질문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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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나user-level-chip
24. 01. 23. 06:54

안녕하세요~ 거주와 투자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현재 거주하고 있는 뉴스테이에 들어간 금액 =보증금이 전세대출 + 4500만원이라는 말씀이신거죠? 개인적인 소득과 종잣돈, 모을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라면 주거를 당장 바꾸지 않고 한달에 모을 수 있는 돈을 좀 더 늘려나갈 것 같아요. 혹은, 지금 말씀주신 오피스텔보다 더 저렴한 곳을 찾아봐서 한달에 모을 수 있는 금액을 늘리던지요~ 투자를 위한 종잣돈(목돈)을 거주한 보증금에서 빼시는 것은 지금 시작하신 단계에서 당장 마련할 필요는 없고, 배우는 단계에서 지역을 알아가고 아는 지역을 늘리며 투자할때가 되었을 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투자를 하기까지, 0개의 지역을 알아야 한다 이런식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내가 그 아파트의 가치를 알고 싼지 비싼지 아는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고민이 많으실텐데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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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둘리user-level-chip
24. 01. 23. 10:14

리치캐슬님 안녕하세요 :) 어떤 거주 상황에서 투자를 이어나가면 좋을지 고민이 있으시군요 ~ 전세 혹은 월세로 월 60만원 정도의 주거비가 사용되더라도, 투자에 필요한 최소한의 종자돈은 모아나가실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4500만원이 리치캐슬님이 모은 돈의 전부라면 지금 당장 이것을 빼서 투자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지키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돈이 아니더라도 연 저축액으로 투자를 충분히 해나가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는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지 않고, 비상금의 개념으로 갖고 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전제는, 전세금을 빼지 않더라도 연1채 할 수 있는 투자금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리치캐슬님 !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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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공user-level-chip
24. 01. 23. 11:03

안녕하세요 리치캐슬님~ 투자를 하기위한 주거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투자시점을 가늠할수 없지만, 지금 투자공부를 시작하셨다면? 조금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를 하시면서 투자가능한 시점이 되었을때 주거이동을 고려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받고 계시는 주거상품이 저금리 상품이라, 취득시 즉시상환 혹은 만기상환 등으로 상환을 하게 됩니다. 저도 리치캐슬님과 비슷한 상황으로 1주택 취득후 월세로 이동하여 미리 전세대출을 상환한 경험이 있습니다. 1호기 투자후 잔금시점까지 잔여기간에 월세로 이동하셔도 무방하시니, 차곡 차곡 기초를 쌓으시면서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종잣돈을 모으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리치캐슬님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