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실전반 처음이에요

그런데요 신청은 처음이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재수만에 겨우 되었다는 것은 안 비밀 ㅋㅎㅋㅎ

그래서 더 기쁘게 시작할 수 있는 실전반!!!

그 중에서도 처음 접하게 되는 1강~

자모(자음과모음)님의 강의는 처음이 아니었어요

이미 월부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알고 계신 것이지만

이전 커리큘럼을 듣게 되면서 한번 이상을 뵐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저의 경우 자모님의 특강도 몇 번 들었던 터라 처음 아니라는 기쁨(?)

뭔가 익숙함에서 오는 '와 이분 이렇게 또 뵙게 되네 오늘은 무슨 얘기 해주실까'라는 생각에

입술이 살짝쿵 올라갔죠!!

그리고 오픈된 1강의 제목

임보 지~~~~대로 쓰고 바~~아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

맞아요 후기에 꼭 써 넣고 싶었고 우리가 투자자라면 꼭 명심해야 하고

그리고 그리고 말이죠 누굴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를 위한 것이라면

임보는 투자와 연결되어야만 진정으로 빛나는 것인데

전 지금까지 임보를 회사 임원에게 보여주듯이 써왔어요

직장생활 벌써 20여년~~ 저를 위한 PPT는 만들어 보지 못한 거 같아요

왜냐면 PPT는 누군가를 위한 보고서이지 진정 저에게 보고 하기 위한 것이라면

제가 만들지 않잖아요

근데 저의 임보가 딱 그랬었던 거 같네요

남에게 이쁘게 보이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면

이쁘게 안 만들면 점수가 깍이는 것인지 (근데 점수는 누가 주지?? 선물도 없는디~~)

이런 저의 생각에 자모님이 확실한 지침을 주셨어요

이번 강의가 임보를 쓸 때 투자 관점에서 쓸 수 있게 작성된 수업이니

듣고나서는 투자로 연결되는 임보를 추구하라고~~ 제 귀에다가 크게 말씀하셨죠

(지금까지한 거 투자 임보 아니었네요 컨서리님. 정신 차려야죠 어여~)

그리고 나서는 강의에 심취를 하게 되었네요

원래 자모님이 유명하세요

정규시간을 지키시지 않기로!!!

정규시간 보다 짧냐고요 아뇨아뇨..... 그냥 정규시간에 특강 더 하시는 그런 분이세요

그래서 강의 들을 때 일단 체력이 필요해요 ㅋㅋㅋ 이건 농이구요

정말 많은 정보를 수강하시는 월부인들에게 주시기에

하나하나 놓치기가 아까울 정도이죠

그런데요 여기서도 차이가 있어요

저의 경우 일부러 온라인 반을 신청했는데

(뭐 오프라인으로 신청한다고 선착순에서 이미 선택되지 않았을 것도 같지만

제가 손이 좀 느리거든요 에휴~~ 이 내용은 각설하고)

오프라인 반에서는 아마도 자모님의 육성과 더불어 그 기운을 영접(?)할 뿐만 아니라

주위 월부 동료로부터 받을 수 있는 영롱한 투자 열기로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도 1강만 듣고 나면 바로 전국 모든 지역을 내 앞마당으로 갖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라고

예전에 OO 튜터님께 들었었거든요

(그만큼 오프라인 좋다는 것을 저에게 쉽게 각인시키고자 했던 느낌적인 느낌~~)

앞서서 얘기 했지만 제가 손이 느리다고 했잖아요

필기가 제가 또 느리거든요

(만약 속도를 높이면 아~~~ 국문이 알아볼 수 없는 아랍어로 변화되는 신기함을 느끼게 된다는)

근데 자모님의 강의 그렇게 정규시간+특강일 정도로 열강을 해주시는데

제가 놓칠 수 없기에 온라인으로 (비록 강의실에서처럼 옆에 가만있기만 해도 좋은 기운 주는 월부 동료는 없지만)

집에서 구간 반복을 해가면 열쓈 모드를 했었답니다

총 7시간인데 저 퇴근시간 빼고 집에 와서 게임 한판 안하고 유튜브 안보고도

4일동안을 내리 강의에만 심취했었네요

말씀해 주신 거 이해 안되면 듣고 또 듣고를 반복했고

아직도 이해 안되는 부분 있지만 그건 실전반의 큰 혜택인 우리 튜터님께 물어보기로 마음먹고

일단은 자모님 강의 내용 거의 하나도 빼지 않고 필기 해가며

다시 복습하며, 또 나름 다시 정리하고를 반복했었습니다.

그래서 4일이란 시간이 걸려버렸어요 T.T;;;;;

원래는 한번에 강의 딱 다 듣고

깔끔하게 중요한 가르침 중 저에게 적용할 것 3개만 찾겠다고 생각했지만

강의 시작하고 10분쯤 지났을까 현장파 투자자를 언급하실 때부터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저만의 욕망/욕심/희망/바램 등등 그 무엇이 되었든

어찌되었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다 받아적고

그것도 왠만하면 제가 이 색깔을 잘 쓰지 않는데

Only 빨간펜으로만 적어가며 안 중요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일념으로 강의를 들었답니다

이것 말고도 쓰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지금까지도 너무나 주절이 주절이

떠들기만 했기에 지금부터는 주어담는 다는 관점에서

이번 강의가 저에게 주는 인싸이트 뿐만 아니라 갬동의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고 마치려고 해요

강의 속에서 제가 꼭 실천하고 싶고

실천해야 하고

계속 실천하겠다고 다짐한 것이 몇 가지가 있어요

요약하자면 가치+싼가+선호도+Best에요

어디를 가든 어느 곳에 있든 제가 Fix한 그 저의 소중한 n호기를 선별함에 있어

5분 내에 위 단어들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게 하자에요

(이 내용 강의 들으신 분들은 절대 잊을 수 없으셨을거에요 5분 내 답하라 ^^;;;)

Q. 어떤 단지가 더 가치있는가?

Q. 지금 가격이 싼가?

Q. 같은 가격이면 어떤 단지 해야 하나?

Q. 이 가격, 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인가?

이번 강의 이후에는 아파트 볼 때마다 이 4가지를 계속 질문하기로 실천하겠음을 선포합니다

물론 5분 내에는 아직~~ 지금은 아마도 500분???? 줄여서 어여 5분 내에 들어가기로

다음은 임보 보유 수에 맞는 질문 이에요

좀 더 설명해 보자면 앞마당 보유 숫자 (임보 작성 횟수 기준)에 맞는 질문에 대해서 꼭 활용하자에요

실전반은 이전 기초/중급 등의 커리큘럼에서는 없던 튜터가 같이 동행하기에

질문하고 도움 받을 수 있다는 큰 Benefit이 있음에 중요한 것은 제가 먼저 더 다가가서 질문을 해야 한다는 거였죠

저는 3단계로 나눠진 질문을 함에 있어 현재는 1단계 (임보 1~5개)에 맞게

단지 선호도/단지 입지에 대해서 묻는 것을 챙피해 하지 말고 OO (이건 저의 개인 목표) 이상

이번 실전반 동안 꼬~~옥 물어보고 이 또한 저의 투자에 활용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이거 다음은 허리와 무릎이에요

OO마을주공1단지를 언급하시면서 얘기한 바닥-무릎-허리의 관계

그리고 너무나도 격하게 표현하시면서 멍멍 개를 언급하셨던 그 부분

저는 수도권 내에서 멍멍 저렴한 것을 찾아오겠다는 확신을 가졌어요

이 과정에 있어 다양한 사례를 설명해 주신 비교평가를 적용해서구요

무릎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저에게 있어 단지의 선호도는 지극히 저의 편협한 관점과 지나친 왜곡이 있었음을 인정하게 되었네요

왜냐하면 비교평가가 잘 안될 때나 가격 차이를 설명할 수 없었을 때 그냥 제 마음대로 유추해 버렸거든요

실제 사는 사람들의 관점, 현장에서 알게 된 팩트,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객관화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 선호도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이제부터 수립하겠다고 마지막 언급하고

1강의 후기 너무나 짧게

자모님 강의 하신 시간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어라

마무리 합니다

자모님 감사해요

(제 글 못보실텐데 흑흑 이 감사함을 으찌 전하누)

2강에서 1강으로 옮기신 점이요

분임 다녀와서 1강 들은게 아쉽기는 하지만

저의 분임이 이번만 있는 건 아니기에

실전반 끝나고 다음 분임/단임 때는 다르게 임할게요

그럼 쉬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