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기 141조 라온생활]

내 집 마련을 할 때 내가 선호하거나 익숙한 집이 아닌 대다수의 사람이 좋아하는 집 즉 타인의 기준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서울이나 수도권과 지방의 내 집 마련의 기준이 다르며, 연식, 역세권, 호재와 같은 정보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땅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구매를 해야 추후 후회 없는 선택했다고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에서 알아야 하는 기준을 나눠서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으며, 지방은 아무래도 교통보다는 인구, 환경, 연식이 중요한 요소이며 그 환경 중 학군이 예전부터 형성되어 있는 곳은 꾸준한 수요가 있고 그 수요가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말을 듣고 왜 광주에서 봉선동이 인기가 많은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생활권이나 학생들과 겹치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봉선동이 최고 동네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이유를 잘 몰랐는데 학군으로 이어진 그들만의 커뮤니티와 유일하게 광주에서 300개가 넘는 학원가가 있어서 그렇구나라고 이해가 됐다. 특히나 학군이라는 것은 갑자기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광주 부동산 가격이 아직까지는 전고점 대비 많이 하락을 하지 않았다고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기준을 잘 정립하고 비교평가 하면서 나의 후보지를 정해 놓고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매수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주 조모임을 하면서 조원들의 여러가지 의견을 듣고 나서 내 종잣돈으로도 수도권 투자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까지는 수도권 투자에 관해 관심이 없었으나 지금은 그 주변시세를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생각이나 관심이 조금 더 확장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