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주에 거주하며 근 2년 내 청주로 직장을 옮길 생각에 지난주에 청주 가경동으로 분장을 다녀왔지만(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인터넷 글만 참고하며 2시간가량 돌아다니다 결국 아는 지인만 만나서 식사를...) 결국 예산도 그렇고 하루 만에 모든 것을 파악하는 게 쉽지 않아 분장을 다녀왔다는 경험이 생긴 걸로 만족하며 1주 차 때에 예산에 맞춰서 정했던 서충주 쪽에 있는 최신식 단지로 과제를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서충주 쪽은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도 얼마 전 집을 구매했고 그쪽 주변으로는 평소에도 가끔씩 걸어 다닐 일이 있어서 과제하기에는 조금 더 수월할거 같았다.
선정단지 : 포레나 서충주(세대수 : 478, 연식 : '23.10, 위치 : 충주 중앙탑면)
시세 : 신식이라 현재 매매가는 있으나 평균 시세 및 거래가가 아직 네이버 부동산에 등재 X
인구밀집 및 분위기 : 대부분 서충주 지역은 신축이 많고 충주 시내와는 거리가 조금 있기에 신혼부부들이 많이 거주하고 신축에 대한 수요가 조금 늘어서 인구가 점차 증가 중이다 또 밀집 단지를 나오면 다른 시설이 없고 대부분 근교나 타 지역으로 연결된 도로들이 대부분이다.
교통 : 서충주 쪽에는 일자리가 많지 않아 대부분 충주 시내권이나 타 지역으로 일을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충주 시내로 올 때 외곽에 있는 도로를 사용하면 20분 내외로 직장에 도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차를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서울 경기권으로 이동한다면 서충주 지역 바로 위에 위치한 북충주 IC를 타고 고속도로를 빠르게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군 : 초, 중, 고등학교 모두 도보로 15분 이내, 차로 1~2분 이내에 위치하나 세대수나 단지들의 성장세가 크지 않아 학군이 한정적이고 크게 자리 잡지는 못한 상황이다.
편의시설 : 세대수가 많지 않아 상권은 항아리상권의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거주하지 않는 외부 인구의 유입이 적다 또 큰 병원이 없어 불편하다 그러나 도서관이나 마트, 정류장 같은 시설은 세대수에 비교해 부족하지 않은 느낌이다.
느낀점 : 처음 과제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청주로 분장을 다녀와서 제대로 파악한 게 없었기 때문에 너무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말 동안 가까운 충주로 다시 분장을 다녀왔다 멀리 청주까지 다녀와놓고 가까운 충주로 과제를 진행해야 하지만 청주와 충주 두 곳을 분장을 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로 마음 먹었다... 모르는 곳을 한 번만 가서 분위기나 느낌을 알아차리기에는 아직 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분장이라 할지라도 두 번 세 번은 가서 그곳의 입지나 다른 요소들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할 중요성을 느꼈다. 하다못해 내가 어느정도 아는 충주 지역을 분장할 때도 처음 보는 곳이나 모르는 요소들이 너무 많이 존재했다. 아직 부린이고 모든게 낮설고 부족하지만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며 조금씩이나마 내 부족한 점을 느끼고 채워나가야 할 것 같다.
댓글
라이프이즈님~~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현장에 가보신 것부터 성공의 발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함께 임장 못했지만ㅠㅠ 다음에 같이 함께 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