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때 줌미팅으로 진행했던 조모임 때는 너무 어색해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했던 거 같은데, 2주차 때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니 훨씬 분위기가 자연스럽고, 다들 농담도 잘 나오고, 조원들의 관심단지와 입지분석, 부동산에 대한 생각, 마음가짐 등등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기 전까지만해도 조모임이랄지, 스터디 모임 등에 회의적이었는데 직접 만나고나니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큰 자극으로 다가오는지를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직접 만난 105조 분들은 누구 하나 이상한(?) 분 없이 너무 좋은 분들이었고, 특히 재미있었고. ㅎㅎ
처음 만나는 낯선 사람들임에도 얼마나 편안했던지 자연스럽게 농담이 튀어나왔던 거 같다.
20대에 이미 벌써 부동산 투자에 눈을 떠 준비하시는 분, 실행력이 아주 쩌는 분, 이미 이런 저런 투자경험이 조금씩 있으셔서 아는 게 많으셨던 분, 그 누구보다 적극적인 분들 등등 다들 아주 개성 있고, 개인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 느끼는 바도 많았다.
다음 3주차 조모임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2주차 조모임이 너무 즐거웠기때문에 다음이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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