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장의 행복을 알려줄 투자자가 될 헬로윤입니다 :)
어제 7시부터 ~ 무려 12시까지.. 거의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열반기초 & 열반중급반 질의응답을 통한 샤샤튜터님의 조장 줌코칭이 있었습니다
힘드신 부분 or 마인드적인 부분에서 많은 걸 얘기해주셨고
질의응답 <<<<<<<< 코칭의 느낌이 강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월부를 하다보면 밸런스를 잘 못잡고 있나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열심히 하려고 하면
월부가 안되거나 vs 직장이 안되거나
이런 이들이 계속 반복될 겁니다.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말씀드릴 수 밖에 없어요.
초반에 많이 생각하면 안되는게 있습니다.
'내가 성장하고 있는가?' 예요
왜냐면 이 과정은 모두 다 내가 겪어야할 대가입니다.
그것을 치뤄야 다음단계로 가는거구요
저희가 치뤄야하는 대가는
완벽치 않은 결과물, 칭찬받지 못하는 작업,
부모님과의 화목하지 못한 관계 같은 것입니다.
심지어 그렇게 하고 있는데도 투자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걸 견디는게 저희의 대가입니다.
아무도 응원해주고 이해해주지 않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해야합니다
내가 못하는 것 같아도 지금 평가하지 마세요
목적지에 도달해서 평가하는겁니다
그 과정에서는 잘하냐 못하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샤샤튜터님
저희가 원하는 길은 결국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남는 시간을 전부 투자시간에 갈아넣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서, 가정에서의 문제가 하나둘씩 터지기 시작합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회사에서 급격히 실수가 늘어나고..
중요한 일정도 자꾸 까먹게 되고, 생일엔 집에 오라며 서운해하는 가족들을 보며
어떤게 우선이 맞는지 이래저래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튜터님의 마지막 말씀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이런 우리를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고 이해해주지 않는다.
멘토님들은 상황을 바라볼 때 항상 감정을 빼야한다고 하시는데
이 또한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맞는지 잘하고 있는지 어쩐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본질은 목적지에 갈만큼 내가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목적지가 내가 원하는 곳이 맞는지를 고민해봐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열반기초에서 하는 '비전보드' , '복실감' 같은 과제가
기초반이라고 가볍게 생각해도 될 과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제게 가장 크게 와닿은 질의응답이었습니다.
질문해주신 조장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대중의 일부라는걸 인지해야 됩니다
사람들이 달려들 때 투자하고 싶고
안 달려들 때 투자하기 싫어집니다.
지방 상승장은 짧았어요
올라가려는데 끝난 곳들이 태반인데
지방은 원래도 안 비쌌는데 거기서 더 빠진겁니다.
전세가 받혀주지 않아서 투자를 못한다구요?
전세가가 받혀주는건 현상이고, 아주 일시적입니다.
자꾸 분석가처럼 얘기하지 마세요.
분석가들이 투자를 잘해보이시나요?
고수들은 이 와중에 투자를 합니다.
보물찾기 하듯이 물건을 찾지 마세요
여러분이 두려워할 건
기회가 왔는데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는 눈입니다.
-샤샤튜터님
1호기 해야되는데,,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22년도에 호기롭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부한지 1년째에 투자를 하라고 했으니깐 2023년에 1호기를 해야겠다!
근데 막상 지방 임장을 다니며 투자해도 되는 시기가 오니
대체 다른 분들은 어디에 투자를 하는 것인지,,
제 앞마당은 광역시밖에 없어서 투자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투반, 실전반을 들으면서도 느꼈던게
지방에서 투자할 수 없는 지역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멘토님들, 튜터님들은
항상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고 하셨는데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앞마당 내에서 투자물건을 찾는 것이고
할 수 없는 건 투자하고싶은 좋은 단지가 투자기회가 언제 올지 예측하는 것입니다.
누가봐도 좋은 단지에 투자하면 좋겠지만
더더더 중요한 본질은 그 좋은 단지에 기회가 온다고 해서
경험데이터가 제로인 제게는 그 기회가 제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듯이 샤샤튜터님, 운영진, 조장님들의 진심이
모니터 너머까지 느껴졌습니다.
우수 조장님으로 뽑히신 분들의 얘기까지 들으면서도 느꼈던 것은
이번 코칭을 통해 제가 딱 한가지 남길 점이 있다면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월부에 와서 제 첫 조장님에게 받았던 대가 없는 호의를 통해
용기내서 처음 해본 활동들이 많았었습니다.
저는 식당에서 주문도 잘 못하던 소심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용기와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 한달이 그저 열반기초반을 들었다 로 끝나는게 아니라
깊게 남는 한달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겠습니다.
저희 열정가득 4조분들과 9월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도움드릴 수 있을게 없을지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댓글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아도 동료들끼리 응원해주는게 월부의 장점!ㅎㅎ 수고많으셨어요 헬로윤 조장님
진짜 넘 공감가는 말씀들 정리해주셔서 저도 한번더 머릿 속에 새기고 갑니다아 조장님!! 내가 가고자하는 목적지에 맞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보겠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해요오 조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