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항상 사례를 가지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시는 코크님 강의는 언제나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처음 실준반 코크님 강의를 들었을 때가 기억이 났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 강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전까진 수도권 위주 내용만 듣다가
그 때 처음으로 지방과 수도권의 입지분석 기준이 어떻게 다른지를 접하게 되고,
'지방은 또 다른 세상이구나, 완전히 다르게 봐야겠구나..'를 느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당시에도 수도권 투자사례, 지방 투자사례 하나씩 들고와서 열강의를 해주셨던 코크님이지만
그 때 저는 처음 듣는 내용들이라 매수-전세셋팅-인테리어-관리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기도 벅찼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입지평가기준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있고,
강의에 나오는 지역들이 내 앞마당이 아니더라도 어렴풋이 알고있어 처음 들을 때보단 이해가 수월했으며,
중간에 잠깐 현재 임장중인 청주지역이 나왔을 때 더욱 집중해서 듣게 되고, 내 생각을 튜터님의 생각과
맞춰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재수강을 한다면 그 시간만큼 내 앞마당이 늘어나있어야 하고, 더욱 들리는 것이 많아야 한다. 과제의 질도 높이고, 조모임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단순히 '들었던 내용이야'라고 넘기는게 아니라, 나의 현재 상황에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알고, 꼭 행동으로 실천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쓰는 시간을 다르게 써야 한다. 소비만 계획하며 살아왔던 시간, 바뀌지 않으면 앞으로 달라질 것도 없다. 남는 시간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나의 5년 후는 달라질 것이다."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월부,,,내향형인데다가 원체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게다가 교대근무까지 하고있는 저에게 조모임을 시작하는 것은 너무나 큰 부담이고 장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열기와 내마반, 실준, 열중.. 강의를 하나씩 들으며 지금까지 살아왔던대로 앞으로도 살아가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 하나는 강력하게 받았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강의듣고 임장가고 임보쓰고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과제 제출도 못하고 항상 못하는 이유(=핑계)를 찾고있는 저에게 스스로 질려 조모임을 작년 11월에서야 시작하게 되었고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나 후회했습니다.
교대근무, 내향형, 대문자P 등등... 제가 갖고 있는 핸디캡은 있지만 이 핸디캡이 스토리가 될 수 있을 때까지
힘들면 걷더라도 런닝머신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콘소메가 되겠습니다.
훌륭한 강의해주신 코크드림님 감사합니다.
B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