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월.부.은 - 독서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4.01.20~01.2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명확한목표 #꾸준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기회는 새롭게 탄생한다!”

월급쟁이에서 100억 자산가로 변신한

‘아는 선배’의 시스템 마련법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1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증보판’으로 출시되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의 이야기다.


2019년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동산 현장을 찾는 월급쟁이였으나,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이제는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증보판에는, 3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부동산 시세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쏟아진 독자들의 FAQ에 관한 저자의 답변, 초판본에 공개했던 투자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 윤석열 정권에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새롭게 담았다.

너나위는 증보판 특별 서문에서 묻는다. 모두가 투자자가 된 시대, 당신의 투자는 잘 되고 있느냐고,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조급해진 재린이들에겐 등을 토닥이며 말한다. 새로운 기회는 오늘도 탄생하고 있다고.


#월급쟁이부자들 #너나위 #아는선배 #신사임당 #파이어족



2. 내용 및 줄거리

:

p37.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살아간다면 결국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알고 준비한 사람들은 자신의 자산을 늘리거나 최소한 지킬 테지만, 과소평가한 이들은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결코 막을 수 없다.

-> 나의 6년 전 모습이다. 자본주의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그 의미를 몰랐고, 나랑은 먼 이야기라 생각하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었다. 너나위님의 말씀대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모르고 그냥 시간을 보낸다면 언젠가 그 대가를 꼭 치루게 된다. 나와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본주의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플레이션 이상의 가치를 가진 자산을 꾸준히 사 모아 나가야 한다.


p61. 상황을 인지하고 이제는 뻔한 미래를 바꿔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면, 본격적으로 그 방법을 배우기 전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이것이 뜬구름 잡는 일에서 벗어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 나의 목표는 은퇴하기 전까지 노후자금 24억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지금 행하고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해 나가며 투자시장에 살아 남아야 한다. 올해의 뾰족한 목표=서울/수도권 앞마당 10개, 매달 모의투자, 매달 독서모임, 종자돈3천만원 모으기. 그리고 동료분들에게 나눠 주는 사람, 가족들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 길게 갈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p91. 투자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 전에 너나위님과 함께 임장하다 해주신 말씀이 있었다. 이런 투자는 담배꽁초 투자라고. 그때는 이해가 안되었다. 해당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가 아닌, 특정 상황에 휘둘려 갑자기 투자자들이 모였던 단지였다. 투자의 본질은 인플레이션 이상의 가치를 가진 저평가된 자산을 사는 것이다. 나의 투자 시나리오를 명확히 세우고, 지방물건들과 서울수도권 투자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플랜A, B를 세우자. 다가오고 있고, 이미 다가왔을 수도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선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P117. 한두 번의 운 좋은 성과를 거둔 초보 투자자일 경우, 자신이 잘해서 성과가 난 거라 착각하는 순간 언젠가 그 자만심이 큰 화로 되돌아올 수 있다. 그 자만심이 투자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에 왜곡을 가져오고, 자신의 '감'만 믿고 실행한 섣부른 투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 글처럼 한두번의 운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내가 실력이라고 착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소액으로 투자했는데 단기간에 1억이 오르는 것을 보고 '와~이렇게 투자하면 금방 부자 되겠구나'싶었다. 그러면서 물건을 보며 '이거 싸다, 이거 비싸다' 직관으로 판단을 하곤 했다. 결과는? 나의 자만심에 대한 대가를 치뤘다. 나의 투자 물건은 유동성이라는 것을 먹고 커진...운이 좋아 올랐던 것이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제 가치를 찾을 때 까지 기다릴 줄 아는게 투자라고 했는데 나는 그 가치가 금방금방 올라가는 것이라는 거만한 생각을 했던 것이다. 나의 '감'만 믿고, 운을 '실력'이라 착각하는 그런 투자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


P161.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내가 현재 준비해야 할 것은 서울/수도권 2~4급지 모든 20평대 아파트들 직접 발품팔고, 조사하고, 가치와 가격을 제대로 판단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내년까지 아는 지역을 많이 늘려놓고, 기회가 오면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준비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하자.


p221. 이러한 이유로,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 동시에 바로 2년 뒤가 아닌 10년 뒤를 바라보는, 즉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

-> 내가 앞으로 투자해야 할 대상. 팔지 않을 가치있는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다. 현재 내가 가지고있는 자산들은 장기적으로 가져갈 입지나 상품의 물건이 없다. 적당한 수익이 나면 매도하고, 정말 팔지 않고 가져갈 수 있는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 그 시기는 지금 당장이 될 수도 있고, 3년뒤, 5년뒤가 될 수도 있지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나의 실력과 통찰을 쌓아야 한다. 할 수 있다!


p295. 한마디로 '그 동네엔 어디에 뭐가 있고 분위기는 어던지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임장을 했다면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길을 잃지 않고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임장을 하고 내가 얻어야 할 것이다. 지도를 안보고도 움직일 수 있도록 그 동네를 빠삭하게 아는 것. 어디를 사람들이 좋아하고 어디를 안좋아 하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 이 우선순위를 가지고 어느 동네, 어느 단지를 투자해야 할지 선택할 수 있어야 임장을 제대로 간 것이라 생각한다.


p306.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만약 당신에게 어떤 일이 쉽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그 전부터 그것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 돈을 좇기보단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묵묵히 하고, 열심히 하는 척이 아닌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자.


p328. 상황은 그저 팩트다. 사실을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도, 가치 판단도 하지 않길 바란다. 무슨 요인들이 어떻게 서로 작용하여 현재의 상황을 만들었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과거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라.

-> 투자를 하다 보면 여러가지 상황에 휘둘릴 때가 많다. 요즘은 건설사 위기, 분양사고, 전세대출DSR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상황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고 있다. 여기에 이건 잘됬네, 이건 하면 안되지...의견이나 내는건 나에게 도움이 안된다. 내가 해야 할 것은 '이런 상황들이 과거에도 있었나? 있었으면 시장이 어떻게 변했을까? 그렇다면 그 시장에서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려고 하지 마라.


p339. 투자를 하면서도 너무나 지쳐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자주 찾아왔다. 조금만 힘들어도, '하루만 쉴까?', '일주일만 놓아볼까?', '한 달 정도 잠시 마음을 추스르는 건 어떨까?' 같은 생각이 내 머릿속에 어김없이 들어찼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가족의 얼굴이 떠올랐고, 어느덧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된 친구들도 생각났다.

-> 투자를 종종 슬럼프가 오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너나위님의 말씀처럼 내가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 내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으면 그만두고 만다.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부모님, 장인 장모님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 적어도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항상 성실하고, 노력하고, 부단히 행동하는 멋진 아빠가 되어줘야 한다. 아이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 그것이 나에게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얻는 사람이 아닌, 필요한 것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 자본주의를 깨닫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주어서 정말 좋았다.

- 재독을 해보고 투자시장에서 경험이 조금씩 쌓이니 너나위님의 정말 많은 고민과 통찰을 넣기 위해 노력하신 문구들이 눈에 많이 들어와서 좋았다.

- 어떤 벽에 막혀서 넘지 못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지가 다시 생겨나서 정말 좋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 인플레이션 이상의 가치를 가진 아파트를 찾을 때 까지 부지런히 임장다니자.

- 매사에 겸손하고 자만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예측하려 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독서, 강의, 임장, 투자)

- 슬럼프가 올 때마다 나를 다시 -에서 +로 이끌 수 있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독서, 운동)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문구를 써서 핸드폰 뒤에 붙여놓고 다니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