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묵묵히 꾸준히 해나가려 노력하는 대포알입니다.
저는 정말 오랜만에 독서모임에 참여했는데요.
지난달부터 잠시 소홀했던 독서에 열을 올리면서
월부 돈버는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모임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동료분들과 함께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경청해주고,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주는 것에
힐링을 많이 느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독서모임 정~~~말 열심히 준비해주신
이와멘토님의 리딩아래에서
해만님, 찐주부님, 사평님, 너나부님, 나진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10년 전 늦깍이 대학 신입생으로...취업에만 열중해 있었습니다.
동기들 중에서도 나이가 제일 많아 마음 한편엔 취업에 대한 압박감과
조급함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취업안되면 시골에 가서 부모님 사업 도와드리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구나...
어찌보면 막다른 절벽에 놓여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저를 되세겨보며 그때엔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걸 찾기위해
참 고군분투하며 살았구나...생각이 들어 '고생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다른 동료분들도 10년 전을 떠올리시며
아이 육아에 전념했던 이야기,
자본주의를 전혀 모르며 친구들과 놀았던 이야기,
신나게 대학생활 하며 새로운 분야를 도전했던 이야기,
오로지 회사에만 몰입하시며 주300시간 갈아넣었던 이야기 등
그 시기마다 각각 최선을 다했던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지금의 내가 보기에는 많은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고 싶었던 과거이지만
그런 과거를 복기하고 더 나은 삶,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현재까지 노력해오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멋지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내가 되고싶은 현재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3가지.
저에게 우선순위 3가지는
1. 절약(종자돈 3천만원 모으기)
2. 투자(앞마당10개 만들기, 매달 1등 결과물 1개 뽑기)
3. 가족(매주 일요일 가족DAY) 입니다.
책을 읽고 그동안 내려놓지 못했던 차량을 매도하고,
안쓰던 가계부도 다시 쓰고 하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료분들 또한 각각의 우선순위가 있으셨는데요.
성장이 가장 우선이셨던 분,
1호기가 가장 우선이셨던 분,
회사와 월부의 균형이 우선순위이셨던 분 등
각각의 우선순위는 달랐지만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말 고민하고 고민해 결정한 것들을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이와멘토님께서는 우선순위의 기준을 '정체정'을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었는데요.
지금 나의 정체성을 명확히 정하고,
내가 정말 원하는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년뒤 미래의 나. 29년 1월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보았습니다.
순자산 24억을 달성해 노후준비를 마친 사람.
월급을 용돈처럼 쓰는 직장인 투자자.
드림카인 BMW M340I를 타고 임장가는 투자자.
방4개가 있는 40평대 아파트 월세를 사는 모습.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며 그렇게 되려면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더 명확해 졌습니다.
매년 1채 투자를 해야 하고,
매년 3천만원의 종자돈을 모아야 하고,
매년 10개의 앞마당을 늘려야 하고,
매달 1개의 1등을 뽑아야 하고,
매일 독서를 하며 월 4권 독서량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으로만 그치지 않고
계속 행동하고, 달려 나가야만 합니다.
이와멘토님이 말씀해주신 주언규PD님의 이야기처럼
당돌함을 가지고, 레이달리오도 할 수 있는데 나는 왜 안되?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좀 더 각오를 남달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5년 뒤 미래를 상상하며 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도 꼭 녹화해 저장해 두겠습니다.
(추천해주신 책인 비상식적 성공법칙도 꼭 읽어 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많은 이야기 나누어주신 이와멘토님,
해만님, 찐주부님, 사평님, 너나부님, 나진부님 감사합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어제 돈독모에서의 원씽이었던
독서모임을 통해 힐링하고,
투자자로써 다시금 동기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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