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27조 나내킨]

벌써 3주차가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3강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투자의 A to Z가 모두 녹아있는 강의라고 생각됩니다.

사전 임보부터 대출, 전세 인테리어까지 투자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손품으로 알아본 정보와 직접 발품으로 달라진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은 임장이 중요하다는 것과

임장을 가서 봐야할 디테일까지도 알려주었습니다.

손품+발품을 통해 지역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대가는

자산의 격차로 이어진다는 말에 머리가 쭈볏서는 느낌이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에 따라 가치를 판단하는

입지, 연식 등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더 좋은 투자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아직은 이론이 확립되지 않아 공부가 더 필요한 부분이라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나의 임장지인 수지구 예시가 자주 나와

내가 임장했을 때 보았던 것을 복기하고 내가 생각했던 것들과

비교해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세로 저평가 단지를 선별하는 방법은 실전에 꼭 적용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실제 투자사례를 들어 협상하는 과정까지의 얘기를 들으며

부동산 투자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거래시 감정이 아닌 가격에 집중하고 가격에 확신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아야한다는 말은 투자자로서 항상 기억해두어야한다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 있어도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서 조건을 따져봐야 하고,

전세 계약 시에는 세입자에게 계좌를 주기 전

내가 알고 있어야할 세입자 정보를 확인하는 등 투자자는 매사에 더블체크하고

기억하고 기록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출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는 스트레스 DSR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소득이 높아야 매수 기회도 많고 대출도 많이 받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자본주의 원리를 새삼 느껴야해서 씁쓸했습니다.

매수는 끝이 아닌 시작!

코크드림님은 투자금 3천만원을 기준으로 계속 투자를 이어온 사례를

강의에서 소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투자금이 훨씬 올라갔고 그 만큼 종잣돈을 모아야하고

수도권보다는 지방투자를 중점으로 공부해야하나 고민을 던져주었습니다.

어느 곳에 투자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임장을 통해

앞마당을 넓혀가는 것이고 확신이 생기면 투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의 업로드와 함께 시작된 3주차를 돌아보면,

임장 후유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한 주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는 겨우 며칠 임장으로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데...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시는 코크드림님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얼마나 힘든 일들이 많았을까?

지방, 워킹맘, 종잣돈 등의 Handicap을 깨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의지가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나도 나만의 Advantage를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과제를 제출할 때면 늘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기 때부터 몇 번째 강의 후기를 쓰고 있지만 여전히 정리안되는

나의 후기를 읽으며 언제쯤이면 길이 보일까 한숨이 나기도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로 만족하며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4강 마무리까지 52기 27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