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1기 47조 부단인]

  • 24.01.26

안녕하세요 부단인입니다.


월부 강사님들은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다양하신 것 같습니다.

지방 같습니다.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유쾌하고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임장 중에서 매물임장을 가장 재미있게 하실 것 같아보였습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경기권부터 투자를 시작하셨다는 것이 웃으면서 말씀하셨지만 정말로 '야수의 심장'을 연상시켰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고, 지방부터 차근차근 뽀개볼 계획입니다.

투자의 '투'자도 모르고 시작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어제의 저보다 매일 나아지고 있고 나아갈 길 밖에 없다는 것에 매료된 요즘입니다.


시간관리법에서 직장과 육아를 관리영역으로, 투자를 성장영역으로 9년간 꾸준히 생활해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최근 저의 고민은 올 초 부서 이동을 하게 되면 업무적으로는 난이도가 많이 낮아져 수월하게되지만 그만큼 월급이 줄어들어 종잣돈 불리기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직장 내에서 승진 시험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월급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는 평균 이상으로 소비를 줄일 것이므로 크게 걱정되지 않으나, 제 나이 또래나 동기들은 욕심이 조금 있다고 하면 다 준비할 시험이고, 그동안 저 역시 그렇게 해왔기에 갑자기 놓아버리기에는 자꾸 돌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승진해서 연봉을 올리고 직장 내 위상을 높이는 것도 나에게 투자하는 것 아냐?'라는 생각도 같이 듭니다.


그래서 일단 연초 세운 계획은 6월까지는 투자 공부에 매진, 7월부터 평일에는 시험 공부, 주말에는 임장과 임보, 10월부터는 주말 하루 임장과 임보, 11월부터 25년 1월까지는 시험 공부 매진인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일찍 시험 준비를 하는 동료들은 연초 3월부터도 시작할 듯 합니다. 이러다 투자 공부도 흐지부지, 시험 준비도 흐지부지 될까, 그로 인해 좌절하고 자책할까 겁도 납니다.


지금의 직업 또한 어릴 적 꿈이었고, 정말 사랑하기에 장기전으로 생각하면서 제2의 직업으로서의 부동산 투자자 길을 병행하며 걷고 싶습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고 하고, 잡으려면 놓으라고 하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다고 하지만,,

일단 그에 맞는 노력부터 해보고 다시 길을 수정하든 나아가든 직접 겪어보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계속 도전, 시행착오, 복기, 수정하다보면 늘 나아져가고 있겠디요?


코크님의 야수같은 에너지 덕에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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