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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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 다른 분들은 다 잘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ㅠㅠ [김밥말아라]

잘 말아줘🎶 잘 눌러줘🎵

안녕하세요 김밥말아라 🍙🍘🍚입니다.

지금 지투반을 수강중인데요.

지투반에서는 3주차에 튜터링 데이가 있고, 튜데에서는 사임 발표와 튜터님과 임장이 있어요.

바로 지난 주죠. 이맘때 쯤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와 임보 대박.. 나는 언제 저렇게 쓰나..”

‘와 어떻게 분임하면서 저런걸 보시지? 와 단임하면서 이런 걸 보는구나. 난 언제 저렇게 되나 ㅠㅠ”

이제 최임을 일주일 정도 남겨 두고 있는데요.

자신감이 떨어졌거나, 의지가 약해지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장님. 다른 분들은 다 잘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ㅠㅠ"


지난 주말에 저희 조원 분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저는 듣자마자 화들짝 놀랐습니다. 질문도 잘하시고 열심히 하고 계신데, 이런 생각을 하실줄이야..

생각해보니, ㅇㅇ님은 임보때 발표하신 분들의 임보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또는 매주 같이 임장하면서 날카롭게 임장지를 보시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는 잘한다고 느끼셨을지 모릅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사임 발표하는 선배들의 임보를 보면서 오~~ 했었고,

같이 임장을 하면 와~~ 이런걸 보는구나 했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어떨까요? 그 때보다는 조금은 성장해서, 임보에 더 많은 내용을, 임장할 땐 더 많은 부분을 보고 있겠죠.

처음 지투에 오신 분들이 초등학생라고 해보죠.

중학생, 고등학생 선배들이 영어를 잘한다거나 미적분을 하는걸 보고 오오~~ 하면 이상하죠?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하는 것들인데 말이죠.

너바나님께서 늘 말씀해주시는 메타인지 제대로 하라는 것도 지금 내 단계를 제대로 알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의 나는 초등학생인가?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

나보다 윗 단계의 선배들과 비교해서 그들이 잘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지금의 내 단계에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 말하는 남과의 비교를 하지 말라는 건 바로 이런 것 같아요.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됩니다.

투자도 그렇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성장하더라구요.

임장 임보에 열정을 더 넣으시는 분들은 빠르게 중/고등학생이 되겠죠.

반면에 환경적인 이유로 열정을 덜 넣으시는 분들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중/고등학생은 됩니다.

중요한건 시간이 지나면 결국 성장한다는 거죠.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다른 분들은 다 잘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ㅠㅠ."

"잘" 해야 다음 단계로 가나요? 잘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못가나요?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건 투자에 대한 열정과, 그 열정이 식지 않는 끈기. GRIT입니다.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해보세요."



🍘's 포인트

1. 짬차면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

2. 지금 내 단계에서 제대로 배우자.

3.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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