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스윙별]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 24.01.26

1. 저자 및 도서 소개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1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증보판’으로 출시되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의 이야기다.

2019년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동산 현장을 찾는 월급쟁이였으나,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이제는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증보판에는, 3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부동산 시세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쏟아진 독자들의 FAQ에 관한 저자의 답변, 초판본에 공개했던 투자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 윤석열 정권에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새롭게 담았다.


저자 : 너나위


너와 나를 위하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이자 세 식구의 가장. 매일 밤 11시, 12시까지, 그것도 모자라 주말에도 자리를 지키며 승승장구하던 대기업 직원이었으나, 존경하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퇴직한 후 회사는 결코 직원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 불안한 미래와 나 자신의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읽은 투자서 한 권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가난한 비평가가 아닌 풍족한 실천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처음 9개월간 100권 이상의 경제 및 투자서를 읽으며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 공부 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현장 답사로 부동산 실전 투자를 준비한 저자는, 마침 찾아온 상승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7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직장생활을 통해 얻는 월급을 종잣돈 삼아 매입한 부동산과 함께 일한 덕분이다.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월급쟁이 부자’의 길에 접어들자, 이제 월요일 아침에도 웃으며 출근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4년간의 투자 경험을 담은 칼럼과 다양한 주제의 오프라인 강연으로 초보 투자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재테크 분야 1위 팟캐스트 ‘월급쟁이 부자들(직장인 재테크 학교)’에서 ‘보험사 직원이 알려주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현명한 보험 소비 정보’ 편에 출연해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했다.



내용 및 줄거리


p14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시간은 돈보다 더 중요하다. 한정적인 시간을 잘 쓰기위해서, 시간분배를 잘하고, 하루 복기를 해보면서, 어디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겠다.


p33 인플레이션이란 녀석은 조용히 다가와 당신을 경악하게 만들 것이다. 이를 피부로 느끼게 될 때는, 저렴한 물건이 아닌 값 비싼 무언가를 구하게 될 떄다. 이를테면 집 같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집값이 비싸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오며 자랐다. 지금와서 가격을 보면 가격이 싸다고 느껴질 떄도 있었지만, 그때 당시에 집값은 너무나도 비싼것 같았다.

월급만 모아서 집을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집 값을 보며 인플레이션을 너무나도 느끼고 있는것 같다.


p38 투자는 위험하다고? 천만에! 내가 보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태도가 중요하다. 아닌것을 꺠달았으면, 예전의 행동들을 바꿔야 한다.


p44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월급쟁이 부자'가 있고, 그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만한 부를 일굴 수 있었던 건 투자를 겸했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되어서다.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단,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


p53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부자가 되려는 목표보다, 일단 노후를 준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해야 겠다. 방법을 알고 꾸준히 해나가면 부자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 같다.


p59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이다.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면, 회피하지 말고 직시하면서 대책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주먹 구구식이 아닌, 냉정하고 꼼꼼하게 자신을 돌아봐야한다.

->나 자신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게 처음 시작인것 같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지

시간날때마다 생각해보자.


p80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데 써야 한다.

->월급을 최대한 모아,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것이 월급쟁이들이 할 수 있는 투자의 방법이다.


p87중요한 것은 투자란 돈 많은 사람이나 하는 거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적은 금액으로도, 충분히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 주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


p95아파트는 많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형태임에도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시장 상황이나 가격만 적당하면 매도해 현금화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

->사람들이 다들 좋아할 만한 곳을 투자를 해야, 매도할때도 쉽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을 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p101본인이 사게 될 생산 자산의 특징을 공부해서 그 특징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각 투자 수단의 특징을 공부하고 배워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투자를 할때 그 투자 대상을 아는 것은 기본이다. 이전까지는 너무 주변 사람들의 말만듣고, 투자를 가장한 투기를 했던것 같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그 대상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부해야한다.


p110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입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p117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동산 투자는 사람과 사람이 하는 거래이기 때문에, 사람을 만날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p131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 역시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손품보다는 발품이 중요하다. 직접 현장에 나가 분위기를 느껴보고, 사람들이 어디를 더 선호하는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p136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추는 것, 이것이 비수기 투자의 정석이다.

->매입을 하는데에도 유리한 시기가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p149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최우선 투자 기준은 입주 물량이 아니라, 저평가 여부!! 우선적으로 저평가 여부부터 확인하자!


p155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 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투자대상 딱 한개만 뽑는 것이 아니라, 1,2,3등이 있어야 가격 협상에서도 유리하며, 급하지가 않기 때문에 말리지 않을 수 있다. 1등만 뽑는것이 아니라 그다음 물건들 까지 뽑자.


p157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이다. 투자자로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지 않는다.

->오를것 같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대비 싼 것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집중한다.


p344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월부은은 한 3번 읽은것 같은데 왜인지? 독서후기는 처음 쓴다. 예전에는 그냥 읽고 끝내기만 했던것 같다. 월부은을 읽고 내가 그동안 궁금했던 점에 대한 해결책들이 거의다 들어있어서 놀랐다. 예전에 책을 읽었을 때,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현재 상황에서 나와 맞는 부분이 더욱 눈에 들어왔다. 현재, 회사일 때문에 주말에 임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책 속에서도,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적어도 욕은 먹지 않을만큼은 해야한다고 나와있다. 너무 회사일을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아서 반성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투자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나와 있어서, 주기적으로 월부은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댓글


승숭
24. 01. 26. 13:20

스윙별님 독서후기 작성 고생하셨습니다!

퓨미
24. 03. 10. 23:02

와 스윙별님 방대한 내용의 독서 후기 덕분에 책 한번 더 읽은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읽은 부동산 책이 월부은인데 이 책 읽고 내집마련기초강의 시작해서 너무 다행이다 했던게 생각나고 기분좋게 후기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