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추운 겨울을 지나는 중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추운겨울에만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있다. 나무는 겨울에는 높이 성장하는 대신, 휴지기를 가지며 나이테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두께를 불려나간다. 지금은 나만의 나이테를 만드는 시간이다. 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더 단단해진 몸과 마음으로 별 것 아니였네, 할 날이 온다.
-> 리뷰요청을 받은 책이라서 읽고 있는 중인데 유품정리사의 기록들 중에 내가 위로를 받고 있는 구절들이 상당히 많아서 신기하다. 누구에게나 사계절은 있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또한 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는 시기였다는 것을 기억해야지 ! 나는 늘 더 단단해지고 있다 !!!!! 모두 이렇게 생각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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