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읽은 날짜 :  2024.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너나위님이 쓰신 책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대 직장인이었으나,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을 배우면서, 투자 시작한지 9개월만에 책 100권 독파, 5년만에 순자산 100억을 달성한 투자자이다.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 및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도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초판 발행, 2022년에 증보판이 발행되었다.

평범한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A to Z 가르쳐 주는 책이다.

다른 재테크 책들에 비해서, 굉장히 쉽게 읽히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목차:

1)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2.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3.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4.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5.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5.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너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유용했다. 재테크 책인데도 술술 읽혔다.

막연했던 투자가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느낌이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에서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은, '프롤로그'와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였다.

월급 따박따박 들어오는 것에 만족하고, 평생 내 사업도 아닌 일에 죽도록 책임감을 가지면서, (물론 일을 함으로써 생기는 나의 개인적인 능력 상승은 있겠지만..), 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내 인생, 내 노후 준비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50대 중반이면, 임원이 되지 않는 이상 짤릴 것이다. 나는 기혼 여성 직장인이기 때문에, 육아 휴직이나 경력단절 등으로 인해서 정년이 되지 한참 전부터 회사를 그만 둘지도 모른다. (인생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물론 내가 임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얼마일지는 모른다. 회사에 뼈를 묻겠다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10년간 매일 야근 하면 임원이 될 확률이 5%는 될 것 같다. 지금 내 마음가짐으로는 임원이 될 확률은 1%도 안될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가지 , 100% 확실한 사실은, 회사는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플레이션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10년 일하는 동안 연봉상승이 얼마나 되었든간에,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률 만큼은 제자리 걸음인 것이다.

투자를 통해, 최소 인플레이션 만큼의 물가 상승률은 따라잡는, 내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알아서 일 할 수 있는 자산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에 투자하기

월부생활을 시작하면서 스스로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소비성 자산 구입 지출을 줄이게 되었다.

계절이 바뀌면 당연하게 옷과 신발을 사고, 세일하면 꼭 필요하지 않는 물건도 아무 거리낌 없이 구입해왔었다.

월부를 처음 시작 했을 때, 40만원 강의는 너무 비싼 것 같았고, 그 만큼의 가치를 할지 의문이 들었다. 몇 십만원 짜리 옷이나 신발은 잘만 사면서, 심심하면 친구/동료들과 술 한잔 하는 돈은 절대 아까워 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강의를 듣고 나니, 좀 더 빨리 알지 못한 것에 후회가 남았고, 투자 세계는 누구든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결국 경제적 자유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거구나 깨달았다.

그동안 사치성으로 소비했던 에스테틱 관리, 미용 관리 등을 줄이고, 친구/동료와의 술 약속, 불필요한 의류/잡화 구매 비용을 줄이니, 매달 강의 들을 수 있는 금액은 나오겠다 싶었다.

시간 관리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 절대적인 투자 공부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출퇴근이 자유로운 회사이기 때문에, 아침에 2시간~2시간 반정도 투자 시간으로 확보하고, 정신이 맑을 때 명상과 긍정확언, 성공 시각화, 투자 공부를 했을 때 가장 효율이 좋았다.

꽉 찬 아침 투자 공부를 한 후 회사에 출근하면, 회사에서도 일하는 시간 내에 맡은 일을 꼭 다 끝내고, 추가 근무를 하지 않도록 마음 먹게 되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전세 레버리지 투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저환수원리에 의해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투자를 진행하면, 결국엔 잃는 투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저평가 되어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는 있지만, 아무리 너바나,너나위님이라도 시장상황이 좋아질 것이다, 나빠질 것이다, 예측하지 못한다. 저평가되어 있는 가치자산을 싸게 구입한다면, 원하는 수익을 낼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너나위 님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투자 사례를 통해, 내가 정말 너나위님 자신이 된 것 처럼, 그 상황을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물건이 저평가 상태냐 아니냐" + "투자금이 적게 드느냐" 이다.

협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달았다. 네고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무조건 내 입장만 고집해서는 안된다. 싸게 사고 싶겠지만, 그건 내 사정이다. 내 입장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하고, 내 줄 수 있는 조건은 최대한 양보한다(계약금 높게 일시불로 지불, 등)

부동산의 가치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어야 한다. 가치의 절대적인 조건은 입지 분석(직장, 교통, 환경, 인구, 학군)이지만, 저평가가 되었는지를 판단 할 때에는 비교평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428 (전자책)

: 어떻게 하면 꾸준하게 투자를 지속할 수 있을까?

직장 다니면서 실준반을 듣다 보니, 과제에 허덕이면서 강의도 겨우 듣는 정도이다.

어떻게 루틴을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 월부 강의 & 조모임에 의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언젠가는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독립적인 투자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p 420 너나위님도 하루에 1권, 적어도 이틀에 1권 책을 읽고, 투자 전에 100권 읽겠다는 자세로 임했다고 한다.

강의+조모임 하다보면 현실적으로 하루에 책 읽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봐야 1시간 정도이다.. 어떻게 시간을 확보하고 또 책의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너무 읽고 싶지만 책을 구하지 못했다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