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8조 달려라핑구]

  • 23.09.08

1주차보다 분량이 많아서 힘들게 느껴졌던 2주차 강의. 아니, 아직 투자는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힘들다고? 여전히 뜯어 고쳐야 할 게 많은 초보 투자자다.


현재 시장은 명백한 하락장이라고 한다. 시장이 불안할 때는 고수의 얘기를 들어 보자. 주식의 고수 워렌버핏은 뉴스(이슈)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하라고 말한다. 이는 위기가 아니라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물론 좋은 회사의 주식, 좋은 부동산일 때 얘기다.)


초보투자자는 하락기에 떨어질까 못 사고 상승기에는 너무 올라서 못 산다. 어쨌든 못 산다. 잃지 않아야 한다며 아무것도 사지 않는 것이 꼭 내 모습이다. 투자해서 수익을 얻지 못하면 예금 금리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손해보는 셈인데..!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배짱이다.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하고 배짱있게!


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221배 오를 동안 여의도 시범 18평 아파트의 가격은 700배가 증가했다.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집을 사 두는 것이 효율적인 이유를 명확한 수치로 알게 되니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 통화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최근 반도체 불황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전한길 선생님 말씀처럼 현재는 우리나라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라는 것은 분명하다. 자산이 없으면, 통화량이 늘어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이득을 하나도 취하지 못한다. 부동산 투자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또 늘었다.


월부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다. 덕분에 주문한 책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마침 지금 읽고 있는 원씽을 필사 추천도서로 말씀하셔서 내일 당장 노트를 사러 가야겠다. 너바나님은 강의를 듣고 1년 안에 투자할 것을 강조하신다. 수익률이 낮더라도 직접 경험해야 한다고. 2024년 9월의 나는 1호기 투자를 완료하고 2호기를 찾고 있을 것이다!


메타인지란, 나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동하면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인간이 되고, 부정적으로 작동하면 강점에 치우친 활동만 선호하고 약점을 가진 활동은 포기하는 인간이 된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나는 후자에 가까웠던 것 같다.


투자에 임할 때에도 메타인지가 필요한데, 이 시장에서 나의 위치는 '투자라는 정글에서 초식동물인 임팔라에게 뜯어 먹히는 풀'이다. 지금은 스스로 위치를 옮길 수도 없는 풀이지만, 이제 월부에서 독강임투로 성장하여 사자가 될 것이다! 어흥!!


댓글


마음은30억부자
23. 09. 12. 06:32

같이 성장합시다ㅎㅎ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