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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65기 78조 숙칼렛]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겸 작가로 살고 싶은 숙칼렛입니다.
정신없던 열기 강의가 오픈한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7-8월 더위를 먹을 만큼 격렬했던 임장 이후
심신을 회복하고자 8월은 거의 쉼을 선택했었는데요.
9월 열기와 함께 다시 달려보자!라는 마음은 잠시
컨디션 난조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쳐있던 저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주신 건?
아니 2주차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제 닉네임을 불러주셨네요?ㅋㅋ
우수후기로 선정해주셨다는 건
너바나님이 제 후기를 읽고 공감하셨다는 사실! (아닌가?ㅎㅎ)인 것 같아서..
참 신기하고 그랬네요.
암튼 기쁜 마음으로 듣기 시작한 2강에서 가장 기억나는 한마디는 바로,
"내 그릇만큼 크는게 좋아요" 였습니다.
아아!! 뎅뎅뎅...
참 많은 투자 원칙과 기본을 알려주셨지만,
강의 내내 제 뇌리에 이 문장이 맴돌았습니다.
너무 잘 아는 이야기고 공감하지만 지키기 어려운게 바로 이것 아닌가, 싶었어요.
조급하지 않고, 제 그릇을 키우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들은 마음이 참 조급하죠.
빨리 은퇴하고 싶어서, 빨리 투자를 하고 싶어서, 빨리 실력을 쌓고 싶어서...
벌써 투자를 하신 분들, 윗단계 수업으로 쭉쭉 올라가는 분들, 임보며 임장이며 뭔가 더 잘하는 분들을 보며 괜히 마음 쫄리고 그런날들이 참 많았었는데.. 그런 분들을 보며 흔들릴 거 하나도 없고, 그저 내 '그릇'을 키우는데 집중하면 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왜, 가장 큰 경쟁자는 나고, 가장 큰 방해자도 나라고 하잖아요?
나를 뛰어넘어 나의 그릇을 키워 그에 맞는 부가 쌓이는 날을 기다리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잃지않는 투자를 기억하겠습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들으며 이 '잃지 않는 투자'를 한 백번 이상 들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 원칙.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도 2번이나 강조했던 이 원칙
그만큼 중요하기에 계속 말하시리란 생각이 들어요.
이정도 들으니 이제는 좀 실감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결심도 들더라구요.
'그래, 수익보다 잃지 않는 것에 집중하면, 잘하면, 씨앗을 뿌려볼 수도 있겠다'
그렇게 듣고 또 들어도 몰랐던 잃지 않음의 중요성과 그 기준으로 투자를 접근하는 것의 필요성을 이제서야 깨닫는 저입니다. 이래서 열기는 계속 들어야 하나봅니다.
제가 먼저 러닝메이트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보투자자가 갖춰야할 일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러닝메이트의 중요성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간 동료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나를 이끌어줄 동료나 선배를 만나고 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요.
'내가 그런 동료가 되어주어야겠다'라는 생각은 솔직히 못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반성했습니다.
그런 생각도 못하면서, 내가 기버를 꿈꾼다고 확언을 썼었구나.
마이 잘못했네..
이젠 다가올 동료를 기다리지 않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동료가 되어
러닝메이트가 되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오래오래 함께 길게 가겠습니다.
매번 들을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너바나님의 강의
이번 2주차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후기가 부끄럽지 않은 하루하루 시간시간을 보내겠습니다.
댓글
조장님의 그릇은 넓직하고 단단해서 함부로 꺠지지 않을 거 같애요~ 함께 임장하며 여러가지 알려주시고, 조원들 살펴주셔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