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금요일 전화를 해서 주말에 매물을 보려고 했으니 부동산 소장님께서
2동탄 부동산이 넷째주 토 일요일에는 휴무라고 하셨다.
다행히 당일날 퇴근후 매물을 볼 수 있다고 하셔서 약속을 잡았다.
30분 전에 도착해서 시세 분위기등 알아보고 싶었으나 소장님이 바로 볼 수 있다고 하셔서
지금 시장이 매수 할 사람을 기다고 있구나 라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당일 예약이라 매물을 3~4 정도 보겠다 생각했는데 오늘 볼 매물이라고
7개의 매물이 적혀있었다.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있지 않은 매물도 볼 수 있었다.
우선 그지역 20평대를 전화상으로 보고 싶다고 해서
인근 아파트 20평대 3곳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차안에서는 3곳의 가격 시세를 브리핑 해주시고
인근 트램역이 생기면서해당 아파트 가격이 2~3천 가격이 올라 갔다는 이야기로 인해
교통이 중요한 입지라는걸 다시 한번 실감.
소장님과 얘기해보니 대부분 주인분들이 거주를 하고 있었고
매물을 보면서 7군데 중에서 3곳정도가 공실이어서 놀랐다.
보통 잔금을 가지고 이사를 가는데 공실이 3곳이나 되어 다들 여유자금이 있는 편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전반적인 하락장인데도 불구하고 동탄은 매수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매수분들도 집값을 확 내리지는 않는 분위기라고...
(그만큼 끊이지 않고 수요는 있는 편인듯)
3곳을 둘러보니 그중에 실거주 매수일때와
거주 분리 매수 아파트를 어디로 해야 할지 약간 느낌이 오는듯 했다.
3곳중에서 전세가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 눈에 띄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임장과 시세 트레킹을 통해 전반적인 시장 움직임을 주시해야 할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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