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52기 1번 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9싶조 마이솔트] 3주차 강의 후기

이번 3주차 강의에서는 코크님이 실제 투자한 경험담을 통해 실전 사례와 전세 세팅 프로세스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비슷한 연식과 동급의 입지, 가격을 놓고 1등 뽑기를 하는 과정도 또한 흥미롭게 배웠는데요.

투자를 할 수 있든 없든 1등 뽑기는 계속 해야 하며, 내가 가진 앞마당에서 1등을 뽑아보는 연습이 매우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재의 가격을 평가할 때 가치가 있어서 계속 유지되고 있는 건지, 가치가 낮아서 낮은 가격에 머물러 있는 건지, 지역 내 공급량 때문에 시세가 싸게 형성되어 있는 건지 면밀하게 따져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투자 과정은 여러 당사자와 사람 대 사람으로 이루어지고, 조건을 협상하는 일이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의 영역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특히 전세 세팅 플랜에서는 역지사지로 섬세하게(때론 과한 감사 표현으로!!) 다가감이 필요하다는 팁 염두 해 두겠습니다.

“첫 투자로 홈런을 칠 수는 없어요.

일단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야 해요.

번트를 치든 아웃을 당하든 1 루를 찍어야 합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그 다음 투자 2, 3호기도 잘 할 수 있어요” (코크님)

처음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 계획한 올해의 목표 중 하나는 1호기 첫 투자입니다. 사실 공부할수록 더 알아야 것들이 많아지니, 요즈음엔 그 목표가 저 멀리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목표가 클수록 문제는 더 작게 보인다고, 가치가 충분한 것이라면 최대치를 설정하는 것이 그것을 손에 넣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올해는 좀 더 크게 움직여서 그 확률에 꼭 도달하고자 합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투자 생활을 열정적으로 해나가시는 코크님의 에너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나의 시간 관리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고, 원하는 성장을 이루려면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계속 이어 나가야 함을 이번 실준반을 통해 많이 깨닫습니다. 현장에서 경험하신 것들 구체적으로 짚어 주셔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강의해주신 코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BM)

- 앞마당 꾸준히 만들고 투자 기준 세우기

- 손품+발품, 시세 트레킹, 1등뽑기, 복기/개선의 과정 반복하기

- 올해 상반기 투자코칭, 매물코칭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