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식빵파파, 주우이

열중 3주차 강의는 너바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사실 열반 기초때 자본주의에 대해 알게 되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노후준비와 자본소득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있었고, 월부인으로 입문한지 6개월 후 너바나님을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책을 읽는 이유와 하락시장에서의 투자법 또 17년차 투자고수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중간 중간 너바나님께서 툭툭 던지시는 조언들에서 깨닫는 바가 많았는데요. 저환수원리에 입각한 투자, 잃지 않는 투자, 싸게 사서 수익을 내는 것, 버티기 등… 이전에 알았던 핵심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이유
너바나님은 실제 부자들의 마인드와 이야기를 레버리지하기에 가장 좋은 도구가 책이며, 한때 본인은 고시공부하듯 책을 읽었고, 돈그릇을 키우고 제대로 된 투자마인드를 갖기 위해서는 독서가 정말 중요함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번 열중반 과제로 몇 권의 책을 재독했을 때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사실 정확히 아는 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처럼 처음에는 공부하듯 책을 읽고, 인풋의 양을 늘려서 어느 순간 폭발하게 되는 임계점까지 가보는 것이 지금의 제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수의 차별점
질의 응답시간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너나위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점에 대한 너바나님의 대답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결과를 비교하는 데
너나위님을 과정을 비교했어요.
노력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과정을 충실히 했고 요령을 피우지 않았어요.
최정상에 있으면서도
여전히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맡은 일을 준비해요.
선함도 남달랐습니다.
동료들을 도와주고 나누려는 것에도 열심이었고…
그래서 제가 성공시키고 싶고
더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면서 나는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효율을 바라고 요령을 피운 건 아닌지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노력을 기울이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실력을 쌓다보면 성공은 그냥 따라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안이 없어서 그냥 했다’는 너바나님이 담담한 말 뒤에 그가 이룬 성과를 보면서 용기와 확신을 얻게 됩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신 것들, 책을 통해서 깨달은 것들을 꼭 적용해서 내년엔 꼭 실전투자를 해보려 합니다. 1호기 투자를 위해 배워야 할 것이 아직 많지만 선배투자자들의 경험담을 벤치마킹하면서 독강임투인을 꾸준히 실행하며 준비하겠습니다.
나에게 행복을 주는 10가지
1. 목표한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
2. 투자 공부를 할 여유가 생기는 것
3, 좋은 책과 좋아하는 커피 한 잔
4.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5.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다가 어떤(?) 깨달음이 왔을 때
6. 월부 과제를 완수했을 때의 뿌듯함
7.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눌 때
8. 주말 아침 꿀잠을 자고 땀흘리며 산책하기
9.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존재임을 느낄 때
10.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때
댓글
마이솔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