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마기 42기 내집마련 등7ㅣ치고 5를 일만 남았조 루돌프20] 3주차 과제: 부동산 방문 후 느낀점 작성

  • 24.01.29

안녕하세요.

오늘도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루돌프20 입니다 :)


1주차 과제에서 뽑은 3개 단지 중

2주차 과제에서 입지 비교를 통해

최종 단지를 선정하였는데요~


최종 선정한 단지는 분당구 서현동의

시범우성 이었습니다 :)

(바로 붙은 단지이면서 시세가 비슷한 시범현대

지하철과 조금 더 가까우면서 시세가 약간 더 높은

시범삼성한신시범한양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미리 예약하기


너나위님이 강의에서 말씀해주신대로

매물임장 할 단지의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는데요.


전화를 했을 때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2개 부동산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시범우성과 시범현대는 단지 내 부동산에서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두 단지 모두 물건을 보여주겠다고 하셔서

수월하게 예약을 하였는데요~


시범삼성한신과 시범한양은

단지 내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매물이 1개 밖에 없다면서

"이거 그냥 해~" 라고만 계속 말씀하셔서

다음에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예약을 잡지 않았습니다.


조금 강요(?)하시는 것처럼 느껴져

당황하였지만 배운대로 전화를 끊고

다른 부동산에 전화하여

친절함이 느껴지는 곳에서 예약을 잡았는데

매물임장 초보인 저로서는 잘한 일인 것 같았습니다.






현장 방문하기


조원분과 함께 방문하기로 하여 좀 일찍 미리 만났고,

지하철역에서 단지까지 걸어가보며

주변환경과 거리를 다시 체크하였습니다.


부동산에도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동네와 매물을 볼 단지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가끔 언론에 나오는 분당 재건축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평일 낮 시간대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전화에서 느꼈던대로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원래는 25평 복도식만 보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실평수는 유사하다며

22평 계단식도 추천해주셔서 함께 보기로 하였습니다.




2개 부동산에서 각각 2개 단지의

매물임장을 하였는데

사장님들의 뉘앙스가 미묘(?)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역 근처 바로 앞 단지의 부동산은

"지하철역이 가까워 사람들이 더 선호한다"고

말씀하셨고


조금 더 거리가 있는 단지의 부동산은

"사람들의 취향 차이"라고 말씀하시며

"앞쪽 단지는 지하철 방문 차량들 주차로

주차난이 좀 있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미묘한 뉘앙스 차이인 것 같기는 한데

다음에 실제 매수를 할 때는 다른 단지의 부동산에도

전화임장을 꼭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집 보러 함께 가기


저는 매물임장 경험이 많지 않은데

바깥에서만 보던 건물을 실제 안으로 들어가

복도를 걸들었습 느낌이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모습은 어느 정도 관리가 되고 외벽칠을

주기적으로 해서인지

많이 오래된 느낌은 없었는데

복도를 걸으니 창문 샷시를 바꾸지 않은 집도 보이고,

바닥의 타일도 선명한 색상의 정사각형 모양이라

연식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올수리되어 있는 집이 많았고

학군으로 유명한 서현 메인단지들인 만큼

아이 1~2명이 있는 가정이 대부분인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가족단위 수요가 정말 많은 곳이구나! 도

체감하였어요~)



총 4개 단지의 25, 22, 21평형 집을 보았는데

집마다 복도식/계단식, 엘베 유/무, 방 2개/3개 등으로

차이점이 꽤 있어 흥미롭게 구경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라면 그 중 어떤 집을 매수하는 게 좋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집을 보러 다녔던 것 같습니다.



집을 다 본 뒤에는 부동산으로 돌아가서

사장님과 함께 본 매물에 대해 정리한 뒤

인사드리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다녀와서 정리하기


같은 전용면적이지만 조건이 조금씩 다 달라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내집마련용이지만 강의에서 배운대로

교집합(!)이 중요하기에,

사람들은 이런 조건이면 어떤 집을 선호할? 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좁더라도 방 3개 vs 좀 더 여유있는 방 2개

: 특히 이 2개 포인트가 궁금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혼부부는 방 3개,

아이가 1명 있다면 방 2개를 선호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혹시 몰라 매물에 대한 정보를 가리고 올립니다. ^^;


로열동 중층과 로열동 아닌 동의

1층 매물의 가격이 유사했다는 점과

공실인 경우 좀 더 네고를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을 복기해봅니다.

(물론 공실이어도 모두 협의 가능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매수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협의는 못해보았지만

우선 저의 과제 결론은 만약

'실제로 매수할 것이라면 로열동 로열층 물건을

적극적으로 협의해볼 것 같다' 입니다.



그리고, 다음번 매물임장 시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개선해보려고 합니다 :)


1) 사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기

(공실은 특히. 다 끝나니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2) 사람들의 선호도나 단지별 선호도

제대로 더 파악해보고 매물임장 가보기

3) 실제 매수 시에는 적극적으로 협상해보기




매물임장 자체를 복기해보는 것은 처음인데요.

내마기 3주차 과제를 통해 전체 과정을

복기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이상으로 과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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