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54조 포르티]

너나위님과 운영진님들 덕분에 이번주 여행 가는데 월요일 밤에 완강을 하게 되었다. 마침 강의가 일찍 올라왔음에 감사하다.

너나위님이 정말 투자의 바이블을 콕콕 찝어주신 덕분에 반성도 많이 했고, 메타인지를 다시 한번 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깨달았다.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1.난 아직 모른다

왜? 질문을 못하기 때문에. 질문이 몇 개 생각이 나지만,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다. 나도 학창시절에 공부하다보면 오히려 많이 알고 팔수록 질문이 많아지는 경험을 했기에, 내가 아직 너무 모른다는 메타인지를 다시금 했다.

2.잃지 않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다. 외워! 외우자! 덜 위험한 것, 살아남기.

3.최고 수준의 투자

용기가 필요한 절대적 저평가 시기, 실력이 필요한 상대적 저평가 시기에 투자를 하는 것.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것. 결국 투자 이해도를 높이고, 매수/임대 과정을 숙지한 상태에서 실행하는 것. 그리고 비교 평가를 통해 가치와 가격의 불균형 여부를 확인하고 더 좋은데 싼 것을 사야하는 것.

4.PIR과 전세가율로 판단하는 절대적 저평가

PIR이 11 이하, 전세가율 65% 이상이면 절대적 저평가다. 계속 트래킹하자.

5.결국, 비교평가는 앞마당 싸움이다

비교평가는 앞마당 싸움이다. 내가 앞마당이 1개냐, 5개냐, 10개냐에 따라 비교평가할 수 있는 매물은 천지차이 일 것이고, 보는 눈도 다를 것이다. 일단 올해 앞마당을 부지런히 만들자.

<나에게 적용할 점>

1.진짜 딱, 30대만.

너나위님처럼 진짜진짜 치열하게 살 거라는 보장은 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열심히 살 것이다. 자야하는 이 밤에도 강의 듣고 과제하고, 매일 10페이지라도 독서를 하고 있고. 그래서 난 딱 30대 말까지 보기로 했다.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소액투자, 가치투자 로드대로. 최소 똘똘한 5~6채. 30대만 고생하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체력 관절 싱싱한 30대 때 고생을 해서 40대부터 가족과 행복하게 넉넉하게 살자.

2.앞마당 만들기

임장하고, 임보쓰고, 앞마당 만들자. 2달에 1개씩. 올해 최소 6개 만들기. 그리고 계속 트래킹하기

3.강의 복습하기

개인적으로 열기도 좋았지만 이번 실준반 강의가 참 와닿는 게 더 많았다. 그렇기에 강의 복습을 더 열심히 하자. 이건 바이블이니까 보고 또 보고. 씹어먹자.

30대만 고생해서, 남은 인생 편안하게 살길 바라며! 10년 뒤에 월부 카페에서 30억 달성기 남길 나를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