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00조 리치요노]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 24.01.30


부동산 가는 것은 항상 쉽지 만은 않다.

오히려 대응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것들 즉 이런저런 변수에 대한 생각이 많으니까 더 문을 여는게 힘든것 같다.

투자자로서 부동산을 방문할때는 뭔가 내 모습 그대로가 아닌 '척'을 해야 한다는게 부담스러웠는데 (실은 척을 하면 안되는데 나도 모르게 나오게 되는 이런저런 태도들....) 내집 마련반은 투자자로 부동산을 방문하는것이 아닌. 내집 마련으로 부동산을 간다생각하니 한결 수월했다.

또 가능한 내 자산으로 내가 가고 싶은곳을 간다는건 설레기도 한 일이었다.


내가 뽑은 세개의 단지는 전고점이 같았지만 현재 가격은 제각각이다.

사람들이 비슷하게 받아줬다. 또는 가치를 동등하게 인정해줬다라는 의미일텐데. .

부동산 사장님들은 역시 본인이 담당하는 단지들에 대해 장점만 말씀하셨다.

공부를 하기 전에는 그대로 믿었을 텐데. 참고는 하되 웃으며 아, 그렇구나~ 태연히 받아치는 내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많이 성장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네고에 대해 묻거나 사려고 하는 의지를 강력히 보이지 않아서? 라고 느끼신건지 이 시장에서 호가보다 매우 저렴

하게 파실 의향은 없어보였다. 기사를 통해 매물은 쌓였지만. 매도자가 급할게 없기 때문에 매수자와 팽팽한

싸움을 하고 있다. 라는 걸 봤는데 좋은 동네는 거래가 되니 그렇게 깎아주는 분위기는 아니였다.

진짜 매물을 간절히 원한다면 너나위님께서 강의에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가격네고를 꼭 시도해 봐야겠다.

부동산에서 이것저것 물어볼 시간은 없어서 가는 길에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수도권 구축 단지 사이에서는 엘레베이터의 지하주차장 연결 여부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깨달았고 실거주의 입장

으로 생각해보니 옵션보다 필수처럼 느껴졌다,

또한 유명한 학교를 가는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크게 생각하시지 않는 부동산 사장님도 계셔서 신기했다.


남편과 상의 해보고 연락드리겠다는 말을 하고 나섰는데. 이번에는 사장님 전화가 오기전에 미리 전화드려서 나의 의사를 밝혔다. 연락을 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셨고. 이전처럼 마음이 무겁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가장 비싼 물건을 사는건데. 여러번 보고 여러번 묻고 재고 따지는게 맞지 않을까.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신 팁을 더 적용해서 하나씩 발전해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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