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주차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17조 Hai]

  • 24.01.31

이번 강의는 유쾌한 농담으로 시작해서

엄중한 말투로 단호한 기준을 구축해 주시고

눈물로 마무리 짓는 저의 첫 너나위님 강의었습니다.


사실 이번 임장을 다녀오고 나서 제일 아쉬웠던 점이

단지임장을 하고 왔음에도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제 안 좋은 기억력을 탓하며 어떻게 하면

기억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임장 중 핸드폰 들여다보지 말라는 말씀에

너무나 당연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밥잘님 강의를 듣고 지도와 친해지겠다 다짐을 했는데

여전히 지도는 낯설고, 한 달을 마주한 수지는

반의 반마당도 안 되는 기분이라 속상하기도 하지만

'처음이니까'라는 자기 위로를 하며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진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일 중요한 저평가 판단법을 배웠습니다만

투자 까막눈인 저는 앞으로 매전갭에 혹하고

높은 전세가율을 가진 저가치 아파트에 또 한 번 혹하면서

이 개념을 제대로 적용하기까지 한참을 헤매며 고군분투하겠지요ㅠ.ㅠ

그래도 꾸준히 실력을 길러 너나위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절대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저평가를 판단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겠다 다짐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단호하게 '이 강의가 끝나면 당장 무얼 해야 할지 아셔야 할 겁니다'라고

말씀하시며 한 달에 임보 한 개씩 찍어내라고 하시니...

그래서 저는 지투기를 신청했습니다.

거의 울면서 결제하긴 했습니다만 어쩌겠어요 또 해내야지요ㅎ

실준반 마무리를 잃지 않는 투자하라고 너나위님께서

따끔한 예방주사를 놓아주신 것 같아 정신이 번쩍 듭니다!


4주간 훌륭한 가르침 주신 자모님, 밥잘님, 코크드림님, 너나위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너나위님 BM포인트

1.임장 시 핸드폰 보지 않기

2.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하기(절대 무리하지 말기)

3.PIR 3개월에 한 번씩 확인하기

4.매월 가격 포함 지역분석 보고서 결과물 만들어내기(한 달에 임보 하나씩 작성하기)


댓글


엔비s
24. 01. 31. 14:10

하이님 괜찮아요 환경 안에서 동료들이랑 함께하면 동료들이 꽉 잡아줄거에요 ㅎㅎ 저도 지방 임장 초반에 싼 가격에 혹해서 투자할까 고민하던걸 동료가 '엔비님 그 가격대에서 제일 좋은 거 맞아요?' 물어봐줘서 넘겼던 적이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