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님은 어떻게 이걸 계속해요?(실준51기후기) [아수라킹]

조장님 어떻게 이걸 계속 해요?

지난주 못다한 분위기 임장을 하다가

조원분께서 제게 물어보신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파란열정 아수라킹입니다

조장님 어떻게 이걸 계속해요?

이 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왜 월부를 할까?

어떻게 시작하게 됐을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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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2월 열반기초반을 시작으로

월부생활이 벌써 3년되어갑니다.

얼마 안된것 같은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20년 코로나로 인해 급등했습니다.

유례없는 전염병인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세계를 마비시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시장은 비정상적으로 변했습니다.

자본주의 시장은 돈이 돌아야 굴러갑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니

소비를 할 수 없게되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금리를 낮추고

유동성을 풀어 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로 했습니다.

역사상 유례없는 저금리 0금리로 인해

풀려버린 자금은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천만원, 2천만원, 5천만원, 1억..

눈 깜짝할새에 2배가까이 올랐습니다.

신혼집을 전세로 시작하고

17년도에 이사갈 집을 알아볼 때,

서울의 택지에 신축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했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해서 무지했지만

부동산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맞벌이였던 저희 부부의 회사를

한시간이내에 갈 수 있는 지역들을 돌아보다가

지하철은 멀지만 신축 택지의 25평을

6.5억에 매수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부동산에 무지했기 때문에

사정상 매수할 수 없었습니다.

또 다시 전세로 역세권 구축

21평 복도식 아파트에 2년을 살고

다음번에는 신축에 살고 싶어

비역세권 34평 신축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게 됩니다.

네..이때가 15~20년입니다.

수도권에서 내집마련하기 가장 좋다는 시기입니다.

그저 회사 열심히 다니면 잘 되겠지?

라며 욜로라이프를 보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올라버리는 집값을 보며

늦게나마 패닉바잉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패닉바잉을 한 0호기는

1년새 매매가 1억 전세가 2억이 올랐습니다

아...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살고 있었구나

세상에는 돈을 버는 방식이

직장인이 되는 것 외에도 있구나

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당시 신사임당(주언규PD님) 채널에서

아는선배라는 컨텐츠를 하시던

너나위멘토님이 계신 월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월부의 정규강의를 운명처럼 듣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에 눈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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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기초를 첫 정규강의로 수강했습니다.

너바나멘토님께서 자본주의와

노후파산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노후? 막연하게 먼 미래로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노후에 필요한 돈을 계산해보면서

이거 뭔가 잘못 됐다

는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어놨습니다

1년에 1억씩 저축해도

제게 안정된 노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와이프와 첫째 그리고 뱃속의 둘째까지

4식구를 먹여살려야하는 제게

투자를 하는 것은

더이상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생존하려면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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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 시작했습니다.

21년은 상승장 아니 폭등장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심지어 개집도 오른다는 시기였습니다.

투자를 하려면 월부에서 배운 방법대로

임장하고 임보쓰고 지역을 알아가야했습니다.

임장을 어떻게든 가야 임보를 작성하기에

힘들지만 가야만했습니다.

아니 힘든줄 몰랐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오르기 때문에

조급함이 차올랐습니다.

21년에는 모두 힘든 줄 몰랐습니다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요.

22년, 23년 집값이 떨어지고

역전세가 나면서 무리했던 분들이 힘들어졌습니다.

감당가능한 리스크를 가져가는 것

욕심부리지 않고 일년이 한채씩이라는 얘기를

강의에서도 자주 말씀해주십니다.

더 벌지 못해도

덜 위험한 거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서 살아남는 선택을 하는 것

-너나위멘토님 실준4강-

매수를 할 때 원칙과 프로세스를 지키는 것

너바나레시피 저환수원리로 투자물건을 고르고

매물코칭을 통해 의사결정의 시야를 넓힙니다.

꾸준히 앞마당을 넓히고

실전투자 경험을 통해

실력 영역을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흘렀습니다

오래 지속하는 사람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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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릿

2. 독강임투

3. 환경셋팅

1. 그릿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엔젤라 더크위스 <그릿>

2. 독강임투

독서를 통한 부자의 태도와 마인드

강의를 통한 배움의 시간

임장을 통해 현장을 알고

투자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기

지행용훈평!

고 이건희 회장님의 에세이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나 역시 경영 현장에서 30년을 보내는 동안

리더는 종합예술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다음 다섯 가지를 덕목으로 세웠다.

알아야하고[知], 행동해야 하며[行],

시킬줄 알아야 하고[用], 가르칠 수 있어야 하며[訓],

사람과 일을 평가할 줄 아는 것[評]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리더의 덕목이다.

이건희 에세이 中

너바나멘토님께서 강의에서 말씀해주십니다.

배움에는 단계가 있다고

아는 단계

아는 것을 행동하는 단계

아는 것을 활용하는 단계

그걸 가르칠 수 있는 단계

평가할 수 있는 단계

이렇게 5가지 단계로 나아가는 거라고 말이죠.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해야합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출처 입력

3. 환경셋팅

환경안에 있으세요

코크드림 멘토님

의지력은 어떤 순간엔

하늘을 뚫을 것만 같다가도

또 다음 순간이면 펑 하고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의지력은 늘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엔젤라 더크위스 <원씽>

사람의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관성이 있기에 편한상태로 되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 불편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통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실준51기를 마치며

임장 임장보고서 작성하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해준 무심이님 해피써니b님 빵글이네님

아당님 하예주님 dennis1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는 그날까지

조원분들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남은기간 임보 파이팅!!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투자공부하는 과정에서

부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지금 성장에 있어 어렵고 힘들다면

그렇다면

여러분은 잘하고 계신 겁니다.

왜냐하면 늘 인생의 오르막길은 어렵고

내리막길은 쉽기 때문입니다.

오르막길을 오르는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 너바나 멘토님 칼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