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아비투스(Habitus)'다. 이 단어는 '가지다, 보유하다, 간직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habere'에서 파생했다.
p26. 그가 말하는 자본에는 돈과 능력 이외에 많은 것이 포함된다. 출신 배경과 인맥도 자본이다. 교육, 관계 맺는 방식, 미적 감각, 달변과 적합한 목소리 톤, 당당한 자세도 자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낙관주의와 안정적인 정신도 자본이다.
p35. 모든 새로운 환경에서 비롯된 불안감은 자신의 그림자를 뛰어넘어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라는 격려이기도 하다. ..
특히 초기에는 짙은 안개 속에서 살얼음판 위를 걷는 듯하고, 심하면 사기꾼이 된 듯한 기분마저 든다.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 기분이 드는 게 아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아주 당연한 일이다.
삶이 어느 방향으로 가든 아비투스는 언제나 느릿느릿 뒤따라 오기 때문이다. 새로운 상황에 아비투스가 완전히 적응할 때까지는 이런 뒤처짐이 계속된다.
..새로운 환경에서 어느 정도 활동을 해야 그곳의 게임 규칙을 내면화할 수 있고 진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p47. 목표를 이미 성취했다면 그것을 유지하는 건 의미가 있다. 명성을 누리며 차근차근 느린 변화를 꾀하는 것이 편안함을 주고, 늘 그렇진 않더라도 지위를 현 상태로 유지해준다. 반면 더 많이 이루고자 한다면, 위로 도약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성장 마인드셋이다. 위대한 인물들은 이미 성공의 정점에 도달했다더라도 끊임없이 성장 아비투스를 관리한다.
p49. 스포츠 정신, 자제력, 탄력성, 수용력 같은 성격 강화가 전문 지식 습득보다 더 중요하다. 미래의 엘리트들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운동을 하고, 엄격한 규칙을 따르고, 스파르타식 생활을 하며, 어려운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배우고, 역경을 견디고 인내하는 법을 익힌다. 고된 학교생활은 저항력을 키우고 재산,저택,회사를 잃었을 때 이겨내는 아비투스를 형성한다.
상실, 질병, 스트레스 등 압박을 받을 때 필요한 능력과 인생이 잘 풀릴 때 필요한 능력은 확연히 다르다.
p54. 부자들은 새로운 경험에 훨씬 더 개방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관용적이다. 부자들을 연구하는 작가 토머스 콜리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독서 습관을 5년에 걸쳐 조사했다. 콜리는 자산이 36억 원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정의했다. 그들 중에서 88%가 하루 30분 이상 독서를 하며 주로 전문서와 비소설, 위대한 인물의 전기를 읽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훨씬 적게 책을 읽고, 주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책을 읽는다.
세계적 부자인 워런 버핏은 여가의 80%를 독서로 보낸다고 한다. 그는 학생들에게 자기계발서, 경엉서, 투자 관련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 하라고 권했다.
p59. 결정권자는 지원자의 높은 사명감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자신의 역량과 야망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은 성공 아비투스에 속한다. 자신의 관심사와 의도를 말로 표현하는 것은 모든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나의 목표는 점점 더 높은 지위에 올라, 다양한 직책으로 마케팅과 경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결정권자를 곤혹스럽게 하는 것은 야심에 찬 목표가 아니라, 자신이 새로운 과제에 적임자인지 걱정하는 지원자의 소심함이다.
p61." 칭찬은 향수와 같다. 향을 내되 코를 찔러서는 안 된다. "감탄과 인정은 섬세한 감각이 필요하다.
p62. 관대함은 누구나 보일 수 있다. 관대함에는 여러 면모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신뢰, 시간, 관심을 주는 사람은 관대하다. 다른 사람이 먼저 빵을 고르게 한 후 마지막에 남은 빵을 먹는 사람은 관대하다.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하는 사람은 관대하다. 다른 사람의 작은 실수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모른 체하는 사람은 관대하다. 다른 사람의 희생으로 이익을 챙길 기회가 있더라도 그것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관대하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스스로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관대하다. 역설처럼 들리지만 관대함은 사소함에서 시작된다.
p79.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살고 감사하고 공감하며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에 있다는 것은 돈이나 지식 등 자신이 가진 것을 남에게 나눠주는 것을 의무로 삼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명심하는 사람이 외적으로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엘리트에 속합니다.
p101. 사치를 다루는 세련된 태도는 소유 능력보다 안목에서 드러난다.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알아보는 안목은 그것을 손에 넣을 수 없더라도 그 자체로 기쁨을 준다. 또한 안목과 감각은 최고의 자산가와 그럭저럭 소득이 높은 사람, 사치를 누리는 소비자와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지위를 뛰어넘어 서로 만날 수 있게 한다. ... "판매자 혹은 창작자는 소비자와 똑같은 재산을 갖진 않았지만 더 뛰어난 예술 감각을 가졌고, 미세한 차이를 구별해내는 취향과 정보로 그들과 눈높이를 같이 한다."
'쓸데없는 사치', '아무에게도 쓸모가 없다'같은 표현들로 아름다움, 생산 비용, 고급 소재를 부정적으로만 치부하는 건 편협한 태도다. 맹목적 사치 비난은 위로 도약하는데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계속 위에 머물고 싶다면 수백 번 흉내 내는 것보다 단 한 번 독특함을 누리는 편이 훨씬 낫다. 최고급 상점에서 명품 초콜릿 한 번, 푸켓 아만푸리호텔에서 하룻밤, 딸에게 물려줘도 좋을 명품 핸드백 하나. 이런 사치는 단지 생활만 풍성하게 하는 게 아니다. 그들은 여론을 형성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자신의 일상에 속하지 않는 생활공간에 과감히 등장한다. 그러니 무엇보다, 익숙해지면서 높은 계층의 관습과 물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부유함 역시 하나의 감정이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서가 아닌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남에게 나눠주는 미덕을 실천할 것.
타인인들에게 시간, 신뢰, 관심을 주는 관용의 덕목을 갖출 것.
미적 감각을 너무 후순위로 두지 않을 것.
매일 독서 30분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할것.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