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렇게 말 합니다.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 라고
매수 할 때는 가장 싸게 살 수 있고, 팔 때는 가장 비싸게 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말을 현실로 이루고 싶구요. 하지만
지투반을 들으면서 임장다니며 임보 쓰면서
저평가 된 아파트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감과,
그 안에서 어떤게 싸고 어떤게 비싼지. 투자할 수 있는게 있는지. 1등 뽑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던 저에게
이번 강의는 내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부분을 찔러주는 강의였습니다.
지투반을 시작하면서 저는 제 남친에게 이렇게 말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내가 꼭 **만원짜리 투자물건 찾아가지고 올께!!!! 우리 투자 하자!!!" 하면서요 ^^
음~ 네... 혼나야 되는 거 압니다 ㅎㅎ !!
정말로 제가 투자처를 찾아 냈다면? 그 다음은??? 제가 뭘 할 수 있었을까요???
그저 부동산 사장님이 이렇게 해~ 저렇게 해~ 하면 네네네!!! 하면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했을 겁니다.
매수 할 때는 내가 열심히 해서 깍을 때까지 깍아서 사기만 하면 되지만.
계약을 할 때는 이해 관계인이 많아 지다 보니 챙겨야 할 것도, 돌발상황도 많아집니다.
사람의 성향은 너무나 다양하고, 좋은 사람도 많지만 이상하고 악의를 가진 사람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돈 앞에서는 사람의 본성이 너~~무나 여실히 드러나더라구요.
저처럼 '좋은게 좋은거지~ 그냥 그렇게 해 주자~~' 하는 물러터진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덤탱이는 오로지 내 몫이 되겠지요.
그런 불상사를 당하지 않으려면 강의에서 알려주신 대로
계약서 쓰는 기계가 되야 합니다.
임장 보고서는 공장을 돌리는 것처럼 찍어내고, 계약서를 쓸 때는 기계가 되야 합니다.
감정이 없이 입력되어 있는 명령어 대로만 하는 기계!
나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꼭! 기계가 되겠어요!!!
초반에 강의를 들을 때는 딴세상 소리인가~!? 하면서 들었습니다.
등본 보는건 힘들죠. 계약서 작성하는 건 손떨리고 돈 이체할 때는 심장이 콩닥거릴거에요.
하지만 그 한 번을 더 보고, 한 번 더 신경쓸때 마다 내 돈을 지키는 방법이야! 라고 생각하며 본다면?
눈에 불을 키고 볼 듯 합니다. ^^
<너무 돈돈 거리니.. 굉장히 속물스럽네요.>
그리고 또 우리에겐 너무나 너무나 귀하신 세입자님의 전세자금대출을 이해 할 수 있는 강의가 되었습니다.
매물임장을 떠나는 날 기차에서 잠깐 들었던 이 내용이 아~주 뇌리에 콕 박혔습니다.
가급적이면 싼 이율의 대출을 받고 싶은건 당연한 거니깐요.
잘 기억해 뒀다가 보금자리 전세대출 한도의 전세금으로 나와있는 단지에서 많이 아는 척 했습니다. ^^
이 강의는 매수에만 목매며 매수만을 위한 예비 투자자들에게
사는게 다가 아니야~ 라는 메시지를 안겨 주었습니다.
매수와 보유, 매도. 전세 계약까지.
하나 하나 우리 예비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해 주셨어요.
내가 하는 모든 계약을 무사히 마칠 수 있고, 세입자와 평안한 나날을 보내며, 수익이 나면 내 집과 웃으며 안녕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 이번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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