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를 통해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상승기에는 너무 올라서 못사고,
하락기에는 더 떨어질까봐 못산다.
나는 작년부터 꾸준히 임장을 해왔고
여러 지역의 부동산 사장님들과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되면서
급매물 추천도 여러차례 받을 수 있었다.
분명히 시세보다 저렴한데..
더 떨어지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선뜻 "계좌주세요"라는 말을 하지 못해
몇 번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지나고보면 그 때가 가장 쌌는데
바로 결정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생각해보면 나는 "최고의 투자"를 원했다.
가장 좋은 물건을 가장 싸게 사고 싶었다.
최고의 투자는 없다. 최선만이 있을 뿐.
앞으로는 기회가 왔을 때 과감히 결정할 수 있는
나만의 "원칙과 기준"을 만들고 싶다.
작년에 투자모임에서 만난 한 분이 생각난다.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하고 금리가 오르면서
시장이 상당히 불안했던 그 때에
그 분은 가지고 있던 실거주 집을 매도하고
현금화 하여 전세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동산이 더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집을 팔고 기다리다가 기회가 왔을 때
더 큰 평수의 단지를 매수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동안 수없이 많은
투자를 하였지만 너무 자주 사고 팔아 수익을
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당시에는 시장 분위기가 워낙 나빴기 때문에
그 분의 과감한 결정이 멋져보이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동안 자주 사고 파느라
수익을 보지 못했다고 했는데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세 대비 싸게 집을 팔았다는 그 지역의
부동산은 모두 상승 전환하였다.
투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장시간
공을 들여야 한다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나 역시 같은 실수를 반복해왔다.
집을 사야지..사야지..하며 열심히 집을 보러 다니지만
"떨어질 거니까 기다려"라는 주변의 말에 흔들려
좋은 기회들을 모두 놓쳤다.
지난 10년간 부동산은 꾸준히 상승해왔기에
내가 놓친 기회만 해도 족히 10번은 되는 것 같다.
사실 내가 투자를 하지 못했던 것은
"몰랐기 때문"이다.
전세가율이 올라
매매가와 가격이 붙었던 것도 몰랐고
통화량이 늘어 전세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것도 몰랐고
자금이 부족해도 갭투자로 원하는 집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몰랐다.
몰랐기 때문에 행하지 못한 것이다.
더구나 나에게는 어떤 기준도 없었다.
이 집에 싼 건지 비싼 건지 비교할 능력도 없었고
이 지역이 앞으로 상승할 지역인지도 판단할 수 없었다.
결정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공부가 부족했다.
금리, 경기 등등
외부 요인도 중요하지만.
부동산의 정확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과 원칙을 갖고 있다면
불황기에도 과감히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란
불황일 때 싸게 사서 호황일 때 파는 것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는 것(저평가)
환금성과 수익률, 수익금
무엇보다 원금보존
■가치있는 물건을 알아보는 인사이트를 위해
독서, 강의를 꾸준히 행한다.
■가치있는 물건을 만나기 위해 발로 뛴다.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1년에 1채씩 천천히 묵묵히 걸어나간다.
■멘토가 걸어가는 길을 뒤따라 걷고
나도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 내 길을 열어준다.
■정확한 원칙과 기준을 두고
기회가 왔을 때 과감히 실행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제와 같은 하루를 보내고 다른 내일을 기대하지 않는다.
완벽주의는 오히려 일을 망친다. 최고의 투자는 없다. 최선만 있을 뿐이다.
리스크 없는 투자는 없고 해결할 수 없는 리스크는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부자들처럼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
투자는 곧 레버리지다. 부자는 레버리지를 활용해 부를 쌓는다.
통화량은 계속 증가한다. 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결정력은 투자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다. 기회는 반드시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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