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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p. 18
돈은 인격체다
돈은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다. 어떤 돈은 사람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자기들끼리 주로 가는 곳이 따로 있고 유행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 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 이 구절을 보고 내 주변에 과거와는 상반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한 분은 과거에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호화스러운 젊은 시절을 보냈으나 사기꾼을 만나 한순간에 집안이 몰락하게 되었다. 다른 한 분은 과거에 사업을 하면서 대리운전을 할 정도로 여유롭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성공하여 지금은 직원 수십명을 고용하고 있는 어엿한 대표님이 되었다. 전자는 돈에 대해 무지했고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후자는 그와는 반대의 태도로 돈을 대했다. 내 곁에 있는 돈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이렇게도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p.44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공금, 세금, 회비, 친구 돈, 부모 돈은 모두 남의 돈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다. 내가 존중 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 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 이 구절을 읽고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그동안 내 종잣돈 만들기에만 몰두되어 남의 돈도 귀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회식을 하면 내 돈 아니니까.. 하면서 비싼 메뉴를 시킨다거나..) 내 돈이 존중 받기를 원한다면 타인의 돈도 존중해주는 태도를 길러야 겠다고 생각했고 남의 돈을 존중하다 보면 그 돈이 내 돈이 되는 일도 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p.66
다른 이를 부루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꼰대가 되고 꼴통 보수가 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 순간 인연도 행운도 재산도 모두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이미 성공한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성공하여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이런 경박함을 배우면 안 된다. 선배와 친구를 존중하고 후배나 제자에게 다정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깊은 애정과 신용을 얻는다. 애정과 신용은 없는 운도 만들어낸다.
-> 이 구절에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떠올랐다.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가 강사님들의 태도였다. 그 정도 부를 쌓았다면 스스로 우쭐대거나 우월감에 젖어 다른 사람을 하대할 수도 있을텐데 다들 말하는 태도에서 겸손함이 보였다. 특히 예전에 너나위님이 라이브코칭에서 지나가는 말로 여러분들이 인생의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저보다 선배님일수도 있고 더 지혜로울 수 있다고 말씀 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그래서 부자가 될수록 더욱 타인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p.218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억지를 쓰라는 말이 아니다. 선택을 요구받거나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억지는 오히려 일을 그르치고 무례한 사람이 되게 하지만 정보에 기반한 요청은 나에겐 이득이 되고 상대에겐 최소한 손해가 되지 않는다.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놓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당연히 선택권을 늘려야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때때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 항상 선택지가 주어지면 A 혹은 B처럼 정해진 답안 안에서만 생각했던 것 같다. 객관적인 정보에 기반하여 억지를 부리지 않고 합리적인 새로운 선택지를 요구해서 나에게는 이익이 되고 상대방에게는 해가 되지 않는 상황을 투자를 하면서 꼭 적용해봐야겠다.
p.320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상황1) 재산 규모가 10억 원 안쪽일 때
하지 말아야 할 일 : 형제들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일, 부모님 집이나 차를 바꿔주는 일
해야 할 일 : 부모님을 모시는 올케언니나 형수님에게 명품 가방 사주기, 조카들 대학 입학 때 노트북 사주기, 가족 단체 식사 값 혼자서 내기, 부모님께 일정한 생활비를 정기적으로 드리기
상황2) 재산 규모가 50억 원 안쪽일 때
이때는 부모님의 집을 사주거나, 차를 사주는 시기다. 부모님 용돈 정도가 아니라 생활비 전체를 책임져야 할 시기다. 조카들 학비를 내주는 시기도 됐다.
상황3) 재산 규모가 100억 원 이상 넘어갈 때
이때부터는 형제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그들의 가난은 이제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뿐만 아니라 가문이 부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부모님을 해마다 여행 보내드리고 부모님의 친한 친구들도 함께 보내드려서 자식 자랑을 부모 친구들이 하게 만들 시기다. 그리고 이 일을 모두 배우자를 통해서 해야 한다. 그래야 배우자가 가족 안에서 대우받고 함께 보람을 느낀다.
-> 우선 이런 상황이 오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ㅎㅎ 아직 이 상황에 놓이지는 않았지만 부자가 되기를 꿈꾸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선언하면서 부자되면 ~해줄거지? 라는 말을 가끔 듣는다. 특히 가족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내가 어느정도까지 베풀수 있는지에 대한 감이 없었는데 자산의 단계별로 지혜롭게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어 그 상황이 오면 꼭 이 점을 참고해서 실천해야겠다. 먼저 10억을 달성하면 온 가족에게 근사한 저녁을 대접하고 어머니께 매달 일정한 생활비를 드려서 생활비 걱정 없게 살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30~40억이 될 때 가능하다면 꼭 어머니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아파트에서 살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
댓글
일지님~ 정독하고 왔잖아요~ 벌써 완독했군요! 전 아직입니다 ㅎㅎ 제가 읽은 페이지까지 인상 깊은 구절이 너무나 똑같아서 소름돋아 하면서 읽었어요! 이번 한 주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