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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 24.02.06 - 24. 02.08
4. 총점 : 8.5
1. 무슨 이유에서든 한 번에 백 가지 일을 하는 건 의미 있는 일 한 가지를 제대로 해내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 처음 자기계발을 시작할 땐,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건 다해봤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블로그도 하고, SNS도 하고, 영상도 편집해보고, 사진을 활용하기도 했다. 독서 모임에 가입하고, 블로그 모임에 가입하고, 글쓰기 모임에 가입했다. 그 뿐만 아니라 주식 공부도 하고, 부동산 공부도 하고, 돈에 대한 공부도 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보다 나는 성장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백 가지를 잘하려는 노력은 내게 넓이를 만들어줬지만, 깊이를 만들어주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한 가지 의미있는 일에 집중하는 사람보다 성장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가 그 동안 노력했던 것이 헛된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백 가지 일에 도전해본 경험 덕분에 내가 집중해야 할 ‘단 한 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모든 일을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생겼다. 포기로 인해 어떤 부분은 내 성에 차지 않고,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내가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백 가지 일을 잘할 수는 없다. 나만의 뾰족한 한 가지를 만들어야 한다.
2. 같은 노력이 언제나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 같은 노력이 항상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그래서 스스로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한 가지가 아닌 너무 여러가지의 일에 집중력이 분산되지는 않았는지, 노력에 잘못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무작정 노력하는 사람과 스스로를 점검하며 개선해 나가는 사람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3. 당신이 가져야 할 ’큰 단 하나’는 목적의식이다.
→ 스스로 일을 왜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저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오래지 않아 포기하게 된다. 그 일은 내가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 일에 대한 목적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목적의식은 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책을 고르는 기준도,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유도 그 목적의식이 분명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목적의식이 분명한 사람은 힘든 시기가 찾아왔을 때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현타가 올 수 있다.
목적의식이 분명한 사람은 뿌리가 튼튼히 자리 잡아, 흔들릴 수는 있어도 뿌리 뽑히지 않는 나무와도 같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목적의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 나한테는 좋은 것이 아닐 수 있다.
4.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중요한 시간을 미리 정해 두면 절대로 부족하지 않다.
→ 목표가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시간 확보’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주일에 글 3개 쓰기라는 목표는, 언뜻 보면 글쓰는 습관 만들기보다는 구체적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언제’가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관성대로, 즉 살던대로 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변화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어떤 습관을 만들고자 해도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시간 확보’를 해야 한다. 그런 다음 그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해두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저녁은 변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아침 시간을 활용해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야겠다.
5. 확보한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면 대체할 시간을 찾아라.
→ 개인적으로 가장 지켜지지 못했던 부분이다. ‘시간 확보’는 했지만, 그 시간을 지키지 못했을 때 대체할 시간을 정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일이 미뤄지거나 하지 않게 되었다.
주말에 임장을 하기로 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임장을 해야 한다. 그런데 피치 못할 일이 생겨 임장을 하지 못했다면 주말 저녁 혹은 평일 저녁 시간으로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
‘확보한 시간 지키기’ → 지키지 못했을 경우 ‘대체 시간 확보하기’를 꼭 기억해야겠다.
6. OK고원 : ’이 정도면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면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중단하는 것.
→ 성장에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관성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OK고원’에 안주하기 쉽다. 하지만 OK고원에 안주하는 순간 성장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퇴보한다고 생각한다.
운동으로 단단한 근육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오랜 시간 운동을 중단하면 근육도 자연스레 퇴화된다. 실력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OK고원에서 만족한 사람은 OK(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절대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오늘 의지력을 잘못 관리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이 일을 하기로 한 목적의식은 무엇이었는지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7. 살다 보면 자기 인생의 멋모르는 피해자가 될 때도 있다. 책임을 지느냐 지지 않느냐, 이 두가지가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다.
→ 책임을 지기 가장 힘든 때는 ‘내 잘못이 아닐 때’이지 않을까? 하지만 그 순간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느냐 회피하느냐밖에 없다.
회피하는 건 내 삶에 대한 통제권을 환경에 넘기는 것과 같다.
삶에서는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라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야 한다. 결국 내 삶의 주인은 나이고, 그 누구도 내 삶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건 책임을 지는 것이 ’내 책임이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책임을 진다는 건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즉, 책임이란 행동까지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내 잘못이 없는 때라도 어쩔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까지 옮길 줄 알아야 한다.
8. 무언가에 대해 ‘예’라고 말할 때는 무엇을 거절하는지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 누군가의 부탁에 ‘예’라고 말할 때는 내가 확보한 시간에 대한 ‘아니오’를 말하는 것과 같다.
타인이 나에게 ‘노쇼’를 한다면 기분이 나쁘지만, 왜 스스로에 대한 ‘노쇼’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걸까?
스스로와 한 약속도 타인과 한 약속만큼이나 중요하다. 스스로 지키기로 한 약속에 대해 ‘노쇼’하지 말고 꼭 지키려는 마음을 가지자.
빨리 성장하고 싶다면 백 가지 일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한다. 모든 일을 잘하려고 하는 것은 결국 모든 일에서 평범함에 그치는 실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선 모든 분야의 제너럴리스트에서 벗어나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성공하고 싶은 마음에 계속해서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얼른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완숙함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어린 아이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어른이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어차피 시간이 들어야 한다면 그 시간을 밀도 있게 쓰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즉, 튜터님들의 가르침대로 하면 된다.
거기에 내 생각을 더하지 말자. 성과를 낸 사람은 내가 아니라 튜터님들이다.
1. 시간을 확보하고 지키기 → 해야 할 일을 단지 해야 할 일로 두는 것이 아니라 ‘언제’ 할 것인지 명확히 정하기
2. 건강을 위한 운동하기 → 매일 아침 5분 달리기, 강아지와 함께 30분 산책하기
3. 독서와 글쓰기 → 운동 후에 씻고, 바로 독서하고, 짧게라도 글로 생각 정리하기
“삶이란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
→ 삶은 나를 찾는 여정이 아니다. 내 삶은 내가 스스로 창조할 수 있다.
나를 찾는 여정은 수동적인 태도일 수밖에 없다.
내 삶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내 삶을 멋지게 창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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