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내집마련 중급반 4기 96조 쿠니다나]

  • 24.02.09

우선 월부 강의를 지금까지 들어오면서

한번에 이렇게 쭈욱 너무 설레가며 들었던 강의는 처음입니다.(앉은 자리에서 완강!!!)

물론 그동안의 너나위님 강의를 항상 설레가며 들었습니다(특강도 듣고, 정규강의도 듣고)

하지만 최근, 아파트 가격의 하락장에 접어들면서 + 아이들이 한곳에서 (이사하지않고ㅜㅜ) 커갔으면 하는 바람이 생겨

내마중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지방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어요)


양가 부모님과 우리 부부의 재정상황+거주지역을 재정비 해야하는 장기 플랜도 있어서

더욱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서울의 모 지역을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하면서 해당 지역이 저렴하다고 생각해 매수 의사 80%까지 갔던 상황이었습니다. 1월내내 고민하다 2월에 내마중을 듣고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앉은 자리에서 완강을 한건

제가 만약 해당 단지를 매수했다면 장기적으로는 좋았겠지만, 양가 거주지역과 우리부부의 거주지역을 재정비하는 장기플랜에

큰 피해가 갈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것을 진짜 어떻게 알고 이렇게 쏙쏙 얘기해주시는지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나 지역에 대해 명쾌하게 얘기해주셔서 강의내용 중 말씀하신 지역에 양가 부모님이 거주하시는데

해당지역의 위상과 앞으로 10년뒤의 모습을 생각해보니 갈아타기를 해서 서울로 입성을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후 주택연금으로 생활하실 계획인데, 지금 현재 그 지역에 거주하면 ... 금액이 매우 달라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늘 항상 공부를 하면서도 궁금했는데

현재 나와 배우자의 소득으로 어느 정도 급지의 아파트 그리고 매매가액을 감당할수 있을지 늘 항상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그 부분이 아주 명쾌하게 해결된거 같아 강의 들으면서 배우자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설 연휴에 같이 계산을 해보기로 했어요!)


1억을 5%로 대출 받을시 한달에 원리금이 50-60정도 나가는 상황이며

저축액이 300만원일 경우 이중 2/3 즉 200만원 초과 원리금 대출이 나가는 상황이라면 안된다!

즉, 3-4억정도 대출을 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시원했습니다. 늘 항상 영끌을 해야하는건가. 도대체 우리 부부가 매수가능한 기준이 어딘지 궁금했었거든요)


그리고 특히나 올해 친정 가족들의 생활권이 변동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매도시점을 고민하고 타 지역 매수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00지역은 쌉니다. 실거주 하시는 분들은 매수하세요." 하시는 그 말에 매도시점을 좀더 뒤로 미루게 되었고(지금 엄청 떨어진 지역이에요 ㅠㅠ 땅의 가치는 높은 지역이라 얼마가 걸릴지 모르지만 상승을 확신하는 곳인데, 부모님은 매도하고자 하셨거든요) 타 지역 매수는 그 지역 말고 서울로 매수를 권유하려고 합니다. (타 지역=상승이 서울만큼 오르기 어려운 지역)

투자금은 비슷하게 드는데, 거기는 신축이고 서울은 구축이긴 하지만 같은 전매차이면 서울로 매수를 권유드리고자 합니다.

(아,,,이걸 강의를 듣고 명쾌하게 속시원히 얘기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아직 공부 초보인 제 말은 반신반의 하는 수준인데

너나위님이 명쾌하게 얘기해주셨다고 말씀드리려구요!!!)


또한 저희 부부는 다자녀로 30평대를 매수 고민중이었는데, 상급지 20평형 매수 전략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이왕이면 넓은게 좋지라는 생각에 최소 30평형은 되어야지 했는데, 이왕이면 더 좋은 곳 20평형으로 매수하고자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울의 아파트가 너무 비싼거 아닌가 솔직히 가격 기준이 이게 맞나 더 떨어져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 또한 10년전과 비교하고 -25%이상 떨어진 가격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와..저 강의 듣고 강의후기 이렇게 길게 쓰기 처음입니다.

강의를 완강을 한자리에서 하루만에 한것도 처음이구요.

후기를 이렇게 바로 쓰기도 처음입니다.


진짜 제가 가진 뇌피셜과 마음의 한계 뇌의 한계를 극복할수 있었던 정말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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