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후기[9준히 단지 남겨 갈아타ㄱ1 성공하조 4기 91조 엽테크]

  • 24.02.10


안녕하세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엽테크입니다~

'24년도 벌써 한달을 넘어
2월도 절반이 지나가버렸는데요

나중에 제 삶을 돌이켜보았을 때
'24년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기억한다면
"나눔"으로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 참고로 '23년은 "변화"입니다(TMI)


이에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이 "월부조장"이라고 생각했고
1월 내마기부터 조장에 도전했는데
하늘이 도와주신거지 제 뜻을 알아차려주신 건지
감사하게도 조장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겁이 없는 무모한 사람인데요
한편으론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18년에 입사한 후,
'19년에 입사 만1년 되었을 때
회사 동기와 할 일 없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맞이하는 꿀같은 공휴일 연휴에
아주머니들 수백명이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왜 서 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
저도 따라서 줄을 섰고
그 줄은 다름이 아닌
신축아파트의 미분양 되었던
모델하우스의 선착순접수 하는 줄이었습니다.

같이 갔던 회사 동기와 집을 이리 저리 구경하다가
설명 상담을 받으면서 느꼈던 제 생각은
어머니께 들었던
"ㄷ"자 주방을 가졌고
4베이의 판상형 구조
우리나라 10대 건설사 중 하나인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

상담이 끝나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대뜸


"엄마 나 집 살래"


"어떤 집?"


"모델하우스를 구경했는데, 엄마가 말하던 집 구조를 다 가지고 있고,
결정적으로, 그래도 엄마가 사는 그 아파트랑 평수랑 가격이 같아.
근데, 여기가 인구가 더 많은데 뭐 나쁘지 않은거 아냐?"


"그래 니 알아서 해"

이렇게 저는 30분만에 인생 첫 집을 갖게 되었고
1년간 주 52시간을 꽉꽉 채우면서
지난 1년간 힘들게 벌었던
저의 전 재산을
계약금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글고,
이 집은 6개월 뒤 코로나와 함께 찾아온
돈 발행량의 증가로
집 값의 어마어마한 상승이 왔고,
저는 겉으로는 좋았지만
속으로는 덜컥 겁이 나기도 하면서
또 하나는 노동으로 부자가 되는게 아닌가?라는 의문과 함께
2년 뒤,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 그 집은 살아보지도 못했지만(입주 전이라...)
꽤 많은 수익을 보고 팔고
또 다른 집들을 매수/매도 해보면서
의외로 제 나이에 해보지 못할 경험들을 쌓았더라고요.

오만하게
월부를 시작할 때
내마기, 내마중은
나 집있는데?라며
바로 열기부터 신청했는데요

수업을 듣고 듣다보니
점점 투자 그리고 부동산
인생에 대해서 겸손해지게 되더라고요.

하고 싶었던 말은
저처럼 내집이 있다고 해서
내마기/내마중을 들을 생각을 하지 마시고
꼭 한 번 들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마기와 내마중의 차이는
내마기는 내가 매매해서 거주 할 집을 찾는 법을 알려주신다면
내마중은 매매를 하긴 하되, 전략적으로 더 많이 오를 집을 찾는 법을
알려주시는 강의였는데요
다른 말로하면
투자와 실거주를 분리한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집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강의였습니다.

내마기 강의 내용 살짝 언급하면
집이라는게 필수재와 투자재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어쨌든 우상향을 한다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인구가
전국적으로 성장세를 보여왔기에
장기적 우상향을 보였지만
이제는 선택적으로
잘 판단해서 해야하고
어디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나아가
내마기에서 배웠던 나의 예산에 대한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내 예산에서 살 수 있는 범위를 알려주셨어요

추가적으로
PIR, J-PIR, 물가, 금리, GDP성장률 등의 그래프를 보여주시면서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서 짚어주시고
내집에서 살 내가 지금 당장 해야할 일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명확히 알려주면서
좀 더 나은 자산을 얻기 위해
좀 더 나은 풍요로움을 얻기 위해
알려주신 너나위님의 강의 후기입니다!

거주와 보유의 분리 개념을
이제 월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으며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개념일 수 있는데요

세상에는
자본주의에 당하지 않고 이용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자가 된다는 진실을 기억하며
강의에서 배운 그대로 나아간다면
10년 20년 후는 달라질 것이라는 건 분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설날은 큰 이동없어 시간적 여유가 많아
후기를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용앤리치
24. 02. 10. 17:28

엽테크님 같은 또래인데도 몇년전부터 부동산쪽에서 활동하신거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설날 잘 보내세요 ㅎ

책한권의여유
24. 02. 11. 13:42

엽테크님~ 내마중반에서 같이 공부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거침없이 도전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부럽고 멋져부러용! 상급지 갈아타기도 응원합니다!!

청별
24. 02. 11. 18:20

엽테크님의 실행력이 낳은 결과네요!! 과거의 엽테크님께 박수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