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4기 34조 월루]

내마기를 통해서 내 마음에 경종을 울리는 말은

3년안에 1억 모으기였다.

결혼하고나니 생활비 이외의 돈이 필요해서

비자금 조성을 위해 원래도 본업이 끝나면 부업을 해왔는데

지난 강의에서는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는 순간이었다.

이미 어느정도의 계획은 지난 내마기를 통해서 세워진 상태다.

열심히 벌고, 안쓰고 잘 모아온다 생각했던 우리 가정의 재정상태에서 생각보다 쓸데없는 지출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과도하게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세이자 지출이 많았다.

그래서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시기에 월세로 이사가려고 마음 먹었고

그것과 더불어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또 다른 부업을 추가로 시작했다.

내집마련 중급반의 1강은

이미 전세를 주고 전세를 살고 있는 나에게

갈아타기라는 목표는 하루하루 막연하게 돈을 벌고 쓰지 않고 악착 같이 사는 삶의

한줄기 빛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세는 주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으니까...

일단은 0호기 처분에 대한 계획도 생각하게 되었고

상급지로의 이동을 위해서 고려해야 하는 기준도 세웠다.

0호기 처분으로 생기는 작은 돈과 전세에서 월세로 이사가면서 생길 돈으로

어느 지역에 투자 할 수 있을지 1강 강의와 과제를 통해서 가늠해보았는데

사실,, 이렇게 해서 내가 가질 수 있는 집은 고작.. 볼품 없는 집이라는 사실에

내 마음이 참 어려웠다...

누구나 시작은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