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5기 80조]

  • 24.02.13

열반스쿨 중급반은 월부를 알게 된 후 처음으로 듣는 강의이다.

내가 이 강의를 택한 이유는 조모임이 독서모임이었기 때문이다.

육아휴직 중 이직을 준비했고 운이 좋게 이직에 성공했다. 2년동안 쉬었던 탓인지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체력은 체력대로 바닥이고 멘탈은 아주 사소한 것에도 바사삭 부서졌다. 이렇게 살다가는 계속 평생 일만하다가 죽을 것 같아서 다시 육아휴직을 결심했고 재테크도 공부할 겸 마음가짐도 다잡을 겸 이번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


첫번째 과제 '원씽' 독서 후기


[p.13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들은 생각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선택해라? 해야할 것이 얼마나 많은데 한가지만을 선택해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해야한다는 소리인가... 내가 휴직하고 하고 싶은것이 얼마나 많았는데 단 한가지만을 선택하라니... 첫장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완독은 해야하니 끝까지 읽어보기로 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몇몇 구절은 많은 공감이 되었다.


[p.43 성공에 관한 잘못된 6가지 믿음 중 2.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멀티태스킹은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망칠 기회이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의지력도 관리가 필요하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우선순위를 끝내고 가정에서 다시 우선순위를 정해라]

휴직 후 한달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나의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것저것 여러일은 벌려 놓았지만 무엇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내가 휴직을 한 이유는 휴직 동안 아이와 많은 추억만들기, 체력만들기, 재테크로 인생 재설계 하기 등을 통해 복직 후에도 끌려가는 삶이 아닌 주도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고 나는 내가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허투로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단 하나'가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p.209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 확보, 하루 4시간, 최대한 이른 시간 중에 따로 확보할 것]

내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한 부분이다. 무엇을 하려면 오로지 그것을 할 시간이 별도로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 최소4시간은 확보해야지 성과가 나타날 것, 최대한 이른 시간에 확보할 것. 오전의 4시간과 오후의 4시간은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지력이 바닥나기 전 내가 해야하는 '단 하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최종목표는 경제적 자유이다. 그 목표를 위해 내가 해야하는 '단 하나'는 올해 종잣돈으로(소액이지만)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번 첫 투자가 나의 삶의 방향을 바꿔줄 것이라 기대한다. 나의 '단 하나'를 정했으니 실천하는 삶을 살아봐야겠다.


댓글


라임페퍼칩
24. 02. 13. 17:09

저도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 썬플라워님의 마음이 100번 공감됩니다! 함께 시간 확보하여 의지력 지켜요!! 독서 후기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험블creator badge
24. 02. 14. 00:38

플라워님 오늘 넘 반가웠습니다 :) 앞으로도 원씽 꼭 해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