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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개요
1.책 제목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저자 및 출판사 : 제임스 클리어, 비즈니스 북스
3.읽은날짜 : 2024.02
4.총점(10점만점) : 7점
간단한 요약 및 느낀 점
이 책은 습관이 중요한 이유부터 시작해서, 이토록 중요한 습관은 어떻게 형성되고, 이것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습관이라는 것의 속성,
습관을 설계하기 위해 접근해야 할 층위적 습관의 분해 및 접근방식을 다루고 있다. 특히,
기르고 싶은 좋은 습관과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을 분리하고 각각의 습관을 위해 설계해야 하는 행동패턴과
실례들이 알차게 실려 있어, 연초나 새로운 결심을 하고자 할 떄 읽으면 아주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잘 적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상적이었던 지점은, 습관이라는 작은 점을 4개의 층위로 나누어 보려 했다는 지점이었다.
내가 막연히 생각하고 적용해오던 습관들을 이 지점에서 생각해보니,
많은 것들이 다르게 보였고, 일정부분 ‘나‘ 를 이루고 있다 생각했던 만은 것들이 타인의 욕망이었음을
알게 된 지점도 있었다.
핵심 키워드 나만의 언어로 요약 & 깨달음
[Chapter 02.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
습관을 바꾸기가 어려운 것은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 말을 이해하려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이 마치 양파껍질처럼 여러 단계,
즉 정체성, 과정, 결과의 세 개 층으로 이뤄져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결과는 우리가 얻어낸 것이며, 과정은 우리가 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정체성은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다.
꾸준히 유지될 습관, 1퍼센트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세우려고 할 때, 이 세 단계 중 더 낫거나
더 못한 어느 한 단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변화의 단계 모두가 각각의 방식으로 유용하다.
문제는 변화의 방향에 있다.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세워야 한다.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한다.
나에게 적합하지 않은 행동은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웠지만,
자신이 지금과는 아주 조금 다른 존재로 변화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본질적인 동기가 최종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습관이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으로 규정되는 것과, ‘어떠한’ 사람으로 규정되는 것은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 나는 투자자이자 기획자이다. 투자자이자 기획자 로서의 정체성에 무엇이 있어야 하는지 진지하게 탐구하고 채워 나갈 것이다.
[Chapter 04.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바뀐다]
새로운 습관을 효율적으로 세우기 전에먼저 현재의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이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
일단 어떤 습관이 삶에 단단히 뿌리내리면 대개 무의식적이고도 자동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칼 융은 말했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기까지 당신 삶의 방향을 이끄는 것,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습관을 변화시키는 첫 번째 단계는 그것들을 직시하는 것이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확인하고 외치는'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습관에 대해 큰소리로 말하는 것을 직접 들으면 그것이 초래할 결과를 더욱 현실적으로 느끼게 된다. 그래서 결국 그 행동에 무게를 더하게 될 수밖에 없다.
>> 생각하고 떠올려서 무의식의 습관들을 의식의 수준으로 올리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습관들을 하나씩 열거하여 직시부터 해야 겠다.
[Chapter 08. 왜 어떤 습관은 더 하고싶을까]
기회가 매력적일수록 습관이 형성될 가능성이 더 많아진다.
지금의 사회는 실제를 고도로 가공 처리한 것들로 가득 차 있고, 이는 우리 선조들이 진화해온 세상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다. 이런 것들이 현대 세계의 초 정상자극이다. 이것들은 모습을 극도로 과장해서 우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본능을 풀어헤쳐 과도하고 우리를 망치는 습관으로 우리를 이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미래의 자극들은 오늘날보다 훨씬 더 매력적일 것이다. 보상은 더 농축되고 자극은 더 유혹적인 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조상들의 뇌를 가지고서 그들이 한번도 맞닥뜨린 적이 없는 유혹에 직면해 살고있다.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할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그것을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습관은 도파민이 주도하는 피드백 순환 작용이다. SNS 사용처럼 고도로 습관화된 행위는 모두 높은 도파민 수준과 관계가 있다. 습관에 관해 기억해야 할 내용은 바로 도파민은 즐거운 경험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즐거운 경험이 예상될 때도 분비된다는 점이다. 뇌에는 좋아하는 것(선호) 보다 원하는 것(욕구)에 관한 보상에 훨씬 더 많은 신경회로가 할당되어 있다.
욕구는 행동을 재촉하는 엔진이다. 즉,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 습관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은 설명대로라면 쉬워 보인다. 하지만, 결국 뒤에서 나오는 ‘그냥’ 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려면 애써 부여한 매력이라는 것도 결국엔 빛을 다해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
어쩌면 내가 매우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자기 계발서의 한계인 자가당착의 모순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지속하는 단계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고려해 봄 직한 솔루션이다.
[Chapter 13.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
하루동안 우리 행동의 40~50퍼센트는 습관 외의 행동들로 이뤄진다.
습관은 자동적으로 의식적인 결정들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게 하나의 습관은 단 몇 초 만에 완성될 수 있지만, 이후 몇 분 또는 몇 시간동안 우리가 취할 행동을 결정한다. 첫 번째 선택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정해지는 것이다.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우리는 그 시작을 거창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 거의 어떤 습관이든 2분 짜리로 축소할 수 있다.
새로운 습관이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어서는 안된다.
시작 시점에서부터 완벽한 습관을 만들려고 애쓰는 대신, 쉬운 일을 더욱 지속적으로 행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모두들 최종 목표에 사로잡혀 있기때문에 이런 방식의 변화를 생각해본 적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 아주 작게 라도 하는 것이 낫다.
>> 그간 내가 실패해온 습관들을 떠올렸다. 그리고는 이내 성공한 습관들도 떠올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싱잉볼을 두드리며 잠을 끊어 내는것, 화장실에 다녀와서 몸무게,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침실을 환기하고 정돈하는것. 그렇다 모두 2분 내외의 습관들의 연속으로 이뤄진 나의 아침 루틴이다. 흠.. 그렇다면 실패로 끝난 습관들도 이처럼 잘게 쪼개서 다시 도전?
[Chapter 16. 어떻게 매일 반복할 것인가]
인생은 필연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방해한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절대로 두 번은 거르지 않는다. 처음의 실수가 절대 나를 망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두 번째 실수는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문제는 실수가 아니라 완벽히 하지 못하면 전부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0으로 만들지 마라. 손실이 그동안의 성과를 먹어 치우게 두지 마라.
>> 수많은 0과 소멸을 반복해온 내 습관의 역사에서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것은 무엇인가? 누구인가? 지금 내가 절대로 지키고 싶은 습관은 혈당관리인데, 끊임없이 나를 좌절 시키는 것은 학원 스텝들이다. 친절이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음식을 권하는 상황에서 거절하다 지쳐 먹고 마는 나를 매일 밤 자책하는 자신이 싫다. 사회생활도 원활히 해야 하지만 그런 법은 책에 없다. 고민을 잘 해봐야겠다.
[Chapter 19. 계속 해내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동기를 유지하고 욕망을 최고로 달성하는 방법은 관리 가능한 수준의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어려워서는 안되며, 지나치게 쉬워서도 안된다. 딱 들어맞아야 한다.
누구나 어떤 일에 대한 동기를 느꼈을 때엔 그 일을 할 수 있다. 차이를 만들어 내는 건 그 일이 흥미롭지 않을 때도 계속해 나가는 능력이다. 전문가들은 일정을 따르지만, 아마추어들은 되는대로 한다.
>> 그저 계속해 나가는 것, 사실은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김연아도 말하지 않았나. ‘그냥’ 한다고.
책에서 적용할 점
1. 투자자이자 기획자로서의 정체성, 과정, 결과가 무엇인지 탐구해보기
2. 지금 내가 하고있는 습관들을 1주일간 추적, 관찰, 직시할것
3. 2번에서 찾아낸 없애고 싶은 습관 1개 + 만들고 싶은 습관 1개를 각각 최대한 매력없게, 최대한 매력적으로 꾸며보는 작업을 해볼것
4. 3번의 습관 중 만들고 싶은 습관을 잘게 나눠 1~2분 단위의 씨앗을 심는다. 현재 90일 습관만들기가 3월말에 끝나므로, 그 이후에 만들 습관으로 삼는다.
5. 목실감시에 끊임없이 기록하며 습관이 0으로 떨어진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습관을 의식의 수준으로 밀어올린다. 잠시 쉬더라도,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것
6. 90일동안 그냥 계속하여 나만의 습관으로 만들것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52
결과는 우리가 얻어낸 것이며, 과정은 우리가 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정체성은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다.
꾸준히 유지될 습관, 1퍼센트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세우려고 할 때, 이 세 단계 중 더 낫거나
더 못한 어느 한 단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변화의 단계 모두가 각각의 방식으로 유용하다.
문제는 변화의 방향에 있다.
p.55
본질적인 동기가 최종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습관이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으로 규정되는 것과, ‘어떠한’ 사람으로 규정되는 것은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p.91
심리학자 칼 융은 말했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기까지 당신 삶의 방향을 이끄는 것,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p.143
지금의 사회는 실제를 고도로 가공 처리한 것들로 가득 차 있고, 이는 우리 선조들이 진화해온 세상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다. 이런 것들이 현대 세계의 초 정상자극이다. 이것들은 모습을 극도로 과장해서 우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본능을 풀어헤쳐 과도하고 우리를 망치는 습관으로 우리를 이끈다.
p.213, 215
시작 시점에서부터 완벽한 습관을 만들려고 애쓰는 대신, 쉬운 일을 더욱 지속적으로 행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모두들 최종 목표에 사로잡혀 있기때문에 이런 방식의 변화를 생각해본 적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 아주 작게 라도 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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