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03조 ninaoh]

지방임장을 다녀오신 후 참석하는 조모임이라니! 시작 전 부터 일분일초 선배님에 대한 존경심과 기대감이 매우 큰 모임이었다.


원씽은 월부에 있다보면 기본적으로 다독을 할 수밖에 없는 책임을 느꼈다. 선배님 포함 조장님도 다독하신 책이라 하셨고, 필요할때 꺼내볼 수 있는 참고서 같은 서적이라고 표현하신 조장님의 말이 무척 인상깊었다.


나는 열반에서 너바나님 추천으로 이 도서를 알게 되었고, 이번은 2회차 독서였다. 사업을 하면서 잘 되진 않았지만, 열심히 몰입했던 부분, 터널을 빠져 나올 수 있게 해준게 무언지, 역량을 키워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지금까지의 커리어와 투자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투자 공부에 있어서는 고요한 바다님의 건전한 정신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원씽이 가장 와 닿았다. 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구입한 아파트지만, 누군가에게는 삶과 희망을 키워가는 보금자리이며,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중개매물이거나, 또 누군가에게는 간절하지만 비용이 모자라 들어가지 못하는 간절한 곳일 것이다. 앞으로 하고자 하는 투자 행위가 많은 사람들의 삶과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한다면, 건전한 정신과 사람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만 목적의식 있는 투자행위가 될것으로 생각되었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투자 공부에 있어 시간 확보와 의지를 유지하는 방법에 골몰하고 있었고, 그중 바다님의 스터디까페 방문과 일분일초 선배님의 요가 명상채널 활용 + 자투리 활용법은 꼭 벤치마킹 해보고 싶은 부분이었다.


발제문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남은 사람들끼리의 Q&A 세션도 있었는데, 그쯤되니 일분일초 선배님의 눈꺼풀이 너무 무거워 보여 감사하지만 죄송한 마음이 앞섰다.

나는 지금까지의 열기 + 실준 + 열중 이후의 수강 루트에 대해 질문을 드렸고, 현재 나의 상황에 미루어 보았을때 지기 + 서기 순으로 들으면서 지방 중소도시 2~3곳 + 서울4급지 / 수도권 1곳 위주로 임장을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주셨다. 내가 고민하던 모든 우려사항들이 깔끔하게 해소되는 답변이었다. 피곤하신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답변해주신 선배님과 처음(은 아닌분들이 더 많았지만 ^^;;) 보게된 조원들과의 만남이 즐거운 주말 저녁이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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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대주user-level-chip
24. 02. 19. 18:35

스카는 저도 시도해봐야 겠어요! 누울 수도 없고 돈 집어넣어서 집중력 높이는 일거양득 ㅎㅎㅎㅎㅎㅎ 후기 작성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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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분일초user-level-chip
24. 02. 22. 23:25

니나님 늦은시간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강의까지 이어가시면서 투자생활 오래오래 이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투자 꽃길 함께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