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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사실 너무 유명한 책인데 그럼에도 저는 보지 않았더라고요.
이번 열중반에서 읽고 이렇게 깊이 감명받으려고 그랬나봅니다.
자기를 설계하는 가장 기초 단위는 습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늘 1% 더 나아지기 위해 다음 방법을 찾아라.
결과를 지속시키는 비결은 발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작은 습관들은 더하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복리로 늘어난다.
이것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변화는 미미하다. 하지만 결과는 상상 그 이상이다.
행동을 옮기지 않는다면 정말 그것을 원하는 게 아니다.
회사 일에는 그렇게 열심히면서 왜 다른 것에는 그렇게 무심했는지 제 자신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우리 자신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우리의 시스템이다. 나쁜 습관은 그 자체로 계속 반복되는데, 이는 우리가 변화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변화할 수 없는 나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높이지 마라. 시스템의 수준을 (어렵지 않게) 낮춰라. 하나의 목표가 아니라 전체적인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제다. 지금까지 이 책이 미세한 변화, 미미한 이익, 1퍼센트의 개선을 말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단순히 과거의 습관들이 아니라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강조하고 싶다. 전체 시스템의 부분인 작은 습관들 말이다. 원자가 모여서 분자 구조를 만들어내듯, 아주 작은 습관도 모여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다. 습관은 우리 삶의 원자와 같다. 자잘한 일상의 행위들은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하나하나 쌓아나가면 초기에 투자한 비용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커져서 거대한 승리의 연료가 된다. 그것들은 작지만 강하다. 정기적인 실행 또는 일상적인 행동들은 작고 실행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강력한 힘을 내는 근원이다. 시스템의 한 구성 요소로 종합적 성장을 이끈다.
작년 이맘때에 <더 시스템>을 읽고 시스템을 개선하려 노력했었는데, 그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어서 반갑고 놀라웠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모습이 되려면 자신의 믿음들을 끊임없이 편집하고 자기 정체성을 수정하고 확장해야 한다.
나에 대한 확신은 나를 얼마나 잘 디자인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정체성을 무얼로 정할 건지, 얼마나 잘게 쪼개서 잘 리딩해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제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행동이 내가 되고자 하는 어떤 유형을 제시한다. 어느 한순간의 사건이 자신의 믿음을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투표지들이 차곡차곡 쌓이며 이는 새로운 정체성의 증거가 된다. 이처럼 작은 습관들은 새로운 정체성에 대한 증거를 제공함으로써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낸다. 변화가 의미 있다면, 실제로 그건 큰 변화다.
이 작은 변화들을 한데 모으면 습관이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경로임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 글을 한 페이지 쓰는 매 순간 나는 글 쓰는 사람이다.
-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매 순간 나는 음악 하는 사람이다.
- 운동을 시작한 매 순간 나는 운동하는 사람이다.
- 직원들의 힘을 북돋는 매 순간 나는 리더다.
1.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한다.
2. 작은 성공들로 스스로에게 증명한다.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라. 개인으로서든, 집단으로서든, 지역사회든, 국가든 자신이 되고 싶고 원하는 상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당신은 어떤 것을 대변하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가?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결과를 얻어내고 싶은지는 알고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결과들을 되짚어나가면서 그것들을 얻어낼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면 된다.
이 책을 두번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형광펜을 좍좍 긋게 된 부분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으니 습관도 붕 떠 있는 것 같아요.
되고 싶은 모습이 다양한데 (다음 책 원씽 ㄷㄷ) 이걸 내 자신이 스스로 잘 조율하는게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동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간단한 질문을 해보라.
1. 어떻게 그것을 분명하게 만들 수 있을까?
2. 어떻게 그것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3. 어떻게 그것을 하기 쉽게 만들 수 있을까?
4. 어떻게 그것을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을까?
‘할 거라고 말해놓고 왜 하지 않았을까?’ ‘왜 살을 빼지 않았을까?’ ‘왜 연금 저축을 하지 않았을까?’ ‘왜 재테크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왜 중요한 줄 알면서 할 시간을 내지 않았을까?’
한 번이라도 이렇게 자문해본 적이 있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위 네 가지 법칙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은 버리는 핵심은 이 기초 법칙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어떤 목표라도 본성에 위배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책의 로그라인이나 다름없는!!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습관에 시간과 장소를 부여해 실행 의도를 세워야 한다.
행동이 일어나는 순간, 결심은 필요없다. 정해놓은 계획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자신의 습관에 이 전략을 적용하는 간단한 방법은 이 문장을 써보는 것이다.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명상 : 오전 7시에 주방에서 1분 동안 명상할 것이다.
공부 : 저녁 6시에 내 방에서 20분 동안 스페인어 공부를 할 것이다.
운동 : 저녁 5시에 동네 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할 것이다.
저도 나름 쇼쇽 써두고 하나씩 챙겨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니까 되고, 매일 하니까 신기하더라고요!
아자아자!
‘책을 더 많이 읽어야지’‘더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지’ 이런 습관은 훌륭하지만 언제 어떻게 행동할지를 지시하지는 못한다.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하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새로운 습관에 관한 신호를 구체적으로 좁힐수록, 행동할 시간이 다가왔을 때를 더욱 잘 알아차릴 수 있다.
행동 변화의 첫번째 법칙은 ‘분명하게 만들어라’이다.
실행 의도와 습관 쌓기 같은 전략은 습관에 관한 분명한 신호를 만들고 행동을 할 때와 장소에 관한 계획을 고민하는 방법이다.
행동은 사람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 간의 함수 관계다.
인내, 열정, 의지는 성공의 근본적인 요소이지만 이런 자질들은 더 규율 잡힌 사람이 아니라 더 규율 잡힌 환경에서 더 잘 발휘된다.
단기적으로 유혹을 이겨내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우리는 살고 있는 환경의 생산물일 뿐이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부정적인 환경에서 긍정적인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이 문장이 저를 습관 디자인과 실행을 다시 재편하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J 100%에 가까운 사람이라 그런지
인생은 반응으로 이뤄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예측으로 이뤄진다. 하루 종일 우리는 지금 막 본 것이나 과거에 잘됐던 일에 기반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최선일지 추측한다. 끝없이 다음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한다.
이 문장도 너무 공감갔어요. 그치그치 맞아맞아 하면서요!ㅎㅎ
마인드셋에 대해 안내하는 부분을 읽는데 무척 즐거웠습니다.
마인드셋만 바꾸면 된다.
‘해야 한다have to’를 ‘해내다get to’로 바꾸는 것이다.
행동을 부담이 아니라 기회로 바꾸는 것이다.
분명하게 만들어라,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하기 쉽게 만들어라,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그리고 수시로 내 정체성을 점검하고 내 습관을 더 잘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시간을 기대하면서 (이 책을 읽은 뒤로) 오늘도 제 습관을 다져나갑니다.
변화를 잘 가져가보려 합니다.
습관에 대한 101을 알려준 이 책에게 고맙습니다!
댓글
우와 명상에 스페인어 공부 투자공부 운동까지...!! 갓생사는 혜니님 보고 제가 열심히 배울게 많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