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단 앉아! 1단 펼쳐! 9렇게 독서해조~ 꿈꾸민]

열반스쿨 중급반 1강 첫째주, 미쉘님의 강의 완강했습니다 짝짝짝 ㅎㅎ

그리고 역시라는 생각.. 감탄 of 감탄

월부 커리큘럼에서 보통 열반 기초, 실준 열중을 초반에 들으라고 하는데 단순 독서하는 강의라고 생각하며 열중을 미뤄온게 조금 후회스러웠습니다.

분명한 기준과 잣대를 만들 수 있는 강의이기에.. 1호기와 앞마당 투자방향을 잡지 못하는 부분에서 정말 도움이 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나의 혼돈 시간 감소가 가능했을텐데..)

저는 월부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1호기의 투자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겪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앞마당 수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1년 전과 달리 갭이 붙고 있는 수도권과 기회가 보이는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불안감 등이 답은 내려지지 않고 막막함이 커지며 이게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미쉘님이 데이터를 한 눈에 보면서 분석해주시니 그 기준에 대한 확신이 커졌고 수도권, 중소도시, 광역시에 투자하려면 24/32평마다 최소금액이 얼마고 전세가율이 얼마고를 따지다 보니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범주와 현재 저평가에 대한 기준이 분명해졌습니다.

또한, 공급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투자기준으로 제외해오던 지역에도 아파트별 편차와 공급의 몇 배냐에 따라 감당할 수 있다는 기준을 배우니 향후 앞마당의 계획도 확실해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1호기를 위해 단순 공급만 보고 지역을 가니 또 그 지역의 규모와 가격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는데.. 지방을 투자하기 위해 봐야하는 기준은 1개가 아니며 공급이란 역전세 등을 생각하면 중요한게 맞지만 칼같이 자르는게 아닌 그 안에서 기회를 스스로 만들고 탐구 해야한다는 내용에 막힌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미쉘님의 강의는 모든지 그 기준이 분명하고 명확해서 듣는 내내 필기를 멈출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건 아마 미쉘님이 다양한 경험치와 공부를 계속하시면서 해오신 노력 덕분이지 않을까 싶구요..

개인적으로 미쉘님은 투자를 하면서 변화가 더 많으셨기에(임신+출산) 실은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위기들이 남들과 같은 1호기고 첫 부동산 방문이고 하는 담담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부분을 보며

많은 공부와 노력이 있으셨기에 변화는 큰 어려움이 아닌 오히려 공부하는 하나의 기회와 방법으로 만드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많이 감탄하고 존경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미쉘님 강의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더 많은 동료들이 이 강의를 하지 못하는게 아쉬울정도로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특히 지식-데이터-실제사례 기반으로 다뤄주시니.. 제 앞마당과 앞마당이 아닌 곳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내용을 적용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