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6쾌하게 1사천리로 부자되조! 스릴러]

지금까지 실전으로 부딪히며 배우고 정립해 왔던 나의 투자 원칙과 그 분야에서 성공한 대가의

투자 원칙이 큰틀에서 방향성과 맥락이 비슷했을 때 정말 기쁘고 보람있었습니다.

수많은 경험(실패+성공)에서 배운 것이 정말 큰 나만의 순자산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웠습니다.

인플레이션, 수요, 공급, 투자의 원칙, 시스템, 환금성, 갭 등

많이 와닿았던 것 중 하나는 4할 타자의 타구 공략 방법이었습니다.

갭에 맞춰 물건을 보면 내가 잘 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위험한 물건들만 보게 되는데

내가 잘 알고 나름대로의 원칙과 기준을 갖고 있는 나의 히팅존이 아닌

회색음영의 절대 치지 말아야 할 곳을 정조준하고 그곳만 치게 될 수도 있다는

나름대로 중요한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직접 걷고 눈으로 본 많은 앞마당에서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내가 한번도 보지 못한 지역의 금액에 맞는 물건들을 보는 등

최근에 갭에 대한 공부를 통해 알게된 지식으로 찾아보고 했던 물건들이

이러한 회색 지대에 해당하는 것이구나~ 는 확실히 배웠습니다.

수익률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의 내 실거주 매매 히스토리를 천천히 복기해 보았습니다.

지금이라면 하지 않았을 선택과 판단을 돌이켜 보고 그 시기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심리를 유추해 앞으로 투자해 나가야 겠다고도 생각하였습니다.

2주차 강의를 통해 나만의 3할 히팅존과 기준을 정립하고

수익률에 대한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히팅존에 들어온 첫 투자를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아마도 올 겨울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원칙을 갖고 5년 후 얼마나 잘 익었는지 열어보고 판단해 보겠습니다.